포항시, 우리나라 대표 ‘로봇시티’로 자리매김 포항시가 우리나라 “로봇도시” 메카로 급부상하고 있다. 포항시와 포항지능로봇연구소는 최근 수중환경에 맞뤄 원격조정 또는 자율로 탐사활동을 할 수 있는 무인잠수정(PIRO-SUROⅡ)을 개발해 형산강에서 현장실험에 성공했다. 또한 지난 2월에는 포항지능로봇연구소가 국가 로봇전문생산기술연구기관으로 승격하기 위한 절차를 마쳤다. 무인잠수정개발 이번에 수중탐사 실험에 성공한 무인잠수정은 지난 2007년 PIRO-UI을 개발하여 동인이앤씨 기술이전을 한 후 5년만에 국내에서 처음으로 하이브리드 기술을 접목해 개발한 무인잠수정(P-SUROⅡ)이다. 평상시에는 원격무인잠수정모드로 카메라와 소나영상을 통해 수중에서 실시간 조사와 탐사작업을 하고 복잡하고 변동성이 큰 작업 시에는 자율무인잠수정모드로 전환해 잠수정에 탑재한 배터리를 이용해 자율적으로 작업을 수행하게 되며 향후 보완작업을 거쳐 오는 6월중 하수처리장과 하천 및 연근해 등에서 다양한 수중탐사작업에 투입할 계획이다. 한편, 포항시는 오는 2013년부터 2020년까지 신항만배후단지 일원에 첨단수중건설로봇연구지원 인프라를 구축하고 1,423억원(국비 878.5, 지방비 258.5, 민자 276)을 투입해 포항시, 경상북도, 국토해양부, 한국해양과학기술진흥원, 한국로봇융합연구원이 참여하는 가운데 첨단수중로봇 핵심기술개발 및 시험평가, 실증테스트 기반 구축사업 등을 펼쳐 나간다는 계획이다. 또한 수중로봇을 활용한 수중조사 가능지역 확대, 해양구조물 시공비 절감, 안전성 및 효율성 증대는 물론 수중건설장비 해외임대 대체효과 2천억원, 핵심부품 수입대체효과 6천억원, 생산유발효과 2,488억원, 부가가치창출효과 758억원 등 기대효과와 함께 1,113명의 일자리 창출로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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