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인 66% ,'대한민국은 이미 문화선진국'으로 여겨
한국 국민의 약 66%는 한국 문화는 이미 선진국 수준이라고 여기고 있는 것으로 조사되어, 한국인들의 한국과 한국문화에 대한 자긍심이 매우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문화체육관광부가 지난 1996년을 시작으로 2013년부터 3년마다 실시하고 있는 ‘ 한국인의 의식·가치관 조사’ 를 19일 (주)한국갤럽에 의뢰해 전국 성인 남녀 5100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한국 전통문화에 대해 “우수하다” 95.1%, “한국 사람이라는 것이 자랑스럽다” 89.8%, “우리나라는 살기 좋은 곳이다” 90.4%, “우리나라 역사가 자랑스럽다” 85%로 답해 전반적으로 증가 추세를 보였다.
특히 한국 대중문화에 대해 “우수하다”고 답한 비율은 96.6%로 2008년에 비해 43%p 상승했는데, 이는 조사 이후 가장 높은 수치이다.
2013년 이후 다시 한번 선진국(G7) 대비 우리나라 분야별 수준을 물어본 결과를 살펴보면 문화 분야는 “이미 선진국 수준이다” 65.9%, 경제 분야는 “선진국 수준에 다소 미흡하다” 61.1%, 정치 분야는 “선진국 수준에 크게 못 미친다” 56.4%로 가장 많았다. 다만 10년 전보다 “이미 선진국 수준이다”라는 응답 비율은 모든 분야에서 상승했다.
한국 유로저널 노영애 선임기자
eurojournal03@ek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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