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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년 k-콘텐츠, ‘수출 지형 바꾸는 게임체인저’로 집중 육성

by 편집부 posted Jan 17, 20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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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년 k-콘텐츠, ‘수출 지형 바꾸는 게임체인저’로 집중 육성

올해 콘텐츠 지원 예산 8442억원, 역대 최대 정책금융 등 맞춤 지원

 

K-콘텐츠 산업이 우리 수출 시장의 강자로 부상하면서 올해 역대 최고 수준의 정책금융을 바탕으로 K-콘텐츠를 수출 지형을 재편하는 게임체인저로 집중 육성한다.

문화체육관광부는 K-콘텐츠를 수출의 지형을 바꾸는 게임체인저로 집중 육성하기위해, 역대 최대 정책금융 지원, 콘텐츠 수출 확대, 대표 장르 맞춤형 지원 등을 추진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국민과 함께하는 일류 문화매력국가 도약을 위한 K(케이)-콘텐츠 분야 올해 예산 총지출 규모를 올해 문체부 전체 예산 6조7408억 원의 12.5%에 해당하는 8442억 원으로 확정했다.

문체부는 창의적 아이디어가 세계적 콘텐츠 지식재산권(IP)으로 성장하는 환경을 조성하고 K(케이)-콘텐츠의 전략적 수출 확대와 K(케이)-콘텐츠를 통한 제조업·서비스업의 수출 확대를 총력 지원할 계획이다.

주요 신규 사업은 영상 부문에서 온라인동영상서비스(OTT) 자체등급분류제 추진(29.5억원), 애니메이션 기획개발(30억원), 신기술 및 지식재산권(IP) 활용 온오프라인 공연 콘텐츠 개발 지원(55억원), 현지 기반 활용 해외 진출(45억원) 등이다. 

중소기업, 스타트업 등 민간투자가 어려운 콘텐츠 산업을 지원하기 위해 올해 정책금융 규모를 7900억 원으로 확대한다. 이는 지난해 5268억 원 대비 50% 늘어난 규모다. 우선 K(케이)-콘텐츠펀드 출자금을 1900억 원(512억 원 증가)으로 확대해 4100억 원 규모의 펀드를 조성한다.

프로젝트 제작 완성보증자금 200억 원을 출연해 2200억 원 규모(200억 원 증가)의 보증을 지원한다.

장르별로 살펴보면, 우리나라 콘텐츠 수출의 주력산업인 게임은 세계 3대 강국 도약을 위해 다년도 제작지원을 최초로 추진하고(90억원, 신규)한다.

한국 영화의 다양성과 창의성이 꽃필 수 있도록 독립·예술영화 제작지원 사업에 117억 원(37억원 증가)을 지원한다. 

K-팝은 세계 음악시장 선도를 위해 온라인 공연 제작을 지원(80억 원)하기로 했다. 

웹툰은 공세적 해외 진출을 위해 해외 전시시장과 현지 투자 유치 등을 지원하는 해외 진출사업(23억원)과 해외 플랫폼 구축(39억원),웹툰 산업 채용박람회(10억원, 신규)을 추진한다.

 

한국 유로저널 노영애 선임기자

eurojournal03@ek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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