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나연, 또 2% 부족해 청야니에게 우승 넘겨줘
최나연(25·SK텔레콤)이 마지막 라운드에서 통한의 더블보기로 세계랭킹 1위 청야니(대만)에게 또 1타차 패배를 당했다. 최나연은 18일 미국여자프로골프(LPGA)투어 RR 도넬리 파운더스컵(총상금 150만달러)에서 미야자토 아이(일본)과 함께 공동 2위(최종 합계 17언더파 271타)로 경기를 마쳤다. 최나연은 마지막날 4라운드 8번홀(파4)에서 범한 통한의 더블보기를 기록해 4언더파 68타에 머물렀으나, 전반에 1타를 잃었던 청야니가 10번홀(파4)에서 15번홀(파5)까지 6개홀에서 5타를 줄이는 특유의 몰아치기를 앞세워 최종 합계 18언더파 270타로 시즌 2승째를 거두어 갔다. 비록 시즌 첫 승은 무산됐지만 '코리안 시스터스'는 이번에도 '톱10'에 5명이나 입상하면서 강세를 이어갔다. 유소연(22·한화)은 최종 합계 13언더파 275로 단독 4위, 박희영(25·하나금융그룹)은 단독 5위(최종 합계 11언더파 277타), 서희경(26·하이트)은 공동 6위(최종 합계 10언더파 278타), 최운정(22)가 공동 10위(최종 합계 9언더파 279타)로 경기를 마쳤다. 유로저널 스포츠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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