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 소매 상점들의 폐점 급격히 증가해 '5년 동안 최대'
2022년 영국의 상가 중심지(High Stret), 쇼핑 퍼레이드, 외곽 쇼핑 공원에서 문을 닫는 상점 수가 급격히 증가해 17,000개 이상으로 5년 동안 가장 높은 수치를 기록했다.
CRR(Center for Retail Research) 자료를 인용한 영국 일간 데일리익스프레지 보도에 따르면 2022년 한 해동안 폐쇄된 점포 수는 2021년보다 거의 50% 증가했다.
소매 부문 동향 분석을 제공하는 독립 연구 기관인 CRRDP 에 따르면 2022년에 상점이 하루에 47개의 비율로 문을 닫아 한 해 동안 대형 소매 체인은 6,055개의 상점을 닫았고 11,090개의 상점은 독립 상점을 폐쇄했다.
기업이 문을 닫거나 비용을 절감하면서 상점과 온라인에서 사라진 소매업 일자리 수도 급증해 150,000개 이상으로 전년대비 43% 증가했다.
COVID팬데믹이 한창일 때 일부 사업체는 정부 지원과 무급휴직 제도를 통해 보호를 받았고, 이는 상점이 문을 열 수 없을 때 임금을 지불하는 데 도움이 되었지만, 2022년 재오픈하고 영업을 재개하면서 소매 부문은 엄청난 도전에 직면했다.
물가가 급등해 쇼핑객들이 지출을 자제한 데다가 에너지 및 임금 인상이 급증하면서 소매업체의 비용도 상승했다.
그러나 CRR은 10개 이상의 매장을 보유한 모체인이 파산해 문을 닫는 매장 수가 실제로 감소해 폐쇄점 수의 1/3에만 해당했다.
해당 범주의 폐쇄는 2021년보다 2022년에 56% 더 낮았지만 M&Co, Joules, McColls, Sofa Workshop 및 TM Lewin을 포함한 일부 유명 브랜드가 포함되었다.
폐쇄의 거의 1/3은 비용을 절약하고 비즈니스를 합리화하기 위해 일부 사이트를 폐쇄하는 체인 지점이었다. Marks 및 Spencer와 같은 일부 회사는 서로 다른 위치에 동시에 새 지점을 열었다.
CRR 책임자인 Joshua Bamfield는 "소매업체가 계속해서 비용 기반을 지속적으로 낮추고 있기 때문에 회사 실패보다는 합리화가 폐쇄의 주요 원인인 것 같다."라고 말했다.
그는 2023년에도 이러한 추세가 계속될 것으로 예상했지만 "몇몇 대타자도 실패할 수 있다"고 말했다.
한편, 4월부터 소매상들은 정부로부터 기업 재산 가치에 따라 부과되는 사업세율로 일시적인 지원을 받게 된다. 이는 기업당 £110,000 한도까지 기업 요율을 75% 할인하는 형태가 될 것이다.
비어 있는 점포는 3개월간 요금이 일괄 면제되지만 그 이후에는 전액 요금이 부과되며 75% 할인을 받을 수 없다.
영국 유로저널 한해인 기자
eurojournalgisa@ek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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