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5세 이상 영국인 3명중 1명이 재정난에 퇴직 연기 희망
영국인 55세 이상의 근로자 1/3이 현재의 경제 환경으로 인해 재정 상태가 악화되어 조기 퇴직을 포기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되었다.
재정 고문 My Pension Expert가 55세 이상 영국인 2000 여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설문 조사한 결과를 인용한 영국 일간 Dailyexpress지 보도에 따르면 영국내 55세 이상 근로자 3명 중 1명 이상이 현재 경제 환경이 재정 상태를 악화시켰으며 그 결과 수백만 명이 퇴직 계획을 포기하고 지속적으로 일 하길 원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응답자들중 약 1/4은 70대에도 여전히 일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는 두 자릿수 인플레이션, 치솟는 에너지 비용, 연금 가치에 타격을 가하는 격동의 주식 시장 등이 퇴직 연기 결정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 중 하나가 되고 있다는 분석이다.
반면, 응답자 2,000명 중 1/3이 조금 넘는 사람들만이 은퇴 후 생활을 감당할 수 있는 재정 계획이나 능력을 가지고 있었고 절반은 노년에 얼마를 버틸 수 있을 지 전혀 모르는 상태였다.
My Pension Expert 최고 경영자 Andrew Megson는 " 아무도 수십 년간 열심히 일한 후 퇴직 계획을 연기해야 한다는 압박감을 느껴서는 안된다."고 말했다.
10명 중 1명 미만이 은퇴 후 계획을 위해 수익의 최소 1%에 해당하는 사설 연금에 가입해 있는 현싱이어서 50세이상에 도달한 근로자들은 은퇴 옵션에 관심을 가질 것을 조언 받는다.
영국 유로저널 김소영 기자
eurojournalgisa@ek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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