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상민 행안부 장관 탄핵 찬성 30-50대에서 가장 높아
학생,사무/관리,기능/노무/서비스,자영업 층 찬성 높고 가정주부와 무직/은퇴/기타는 반대가 높아
지난 2월 8일 국회에서 이태원 참사 대응 등을 이유로 한 이상민 행정안전부 장관 탄핵소추안이 찬성 179표, 반대 109표,무효 5표로 가결되어 이 장관은 직무정시 상태이다.
한국갤럽이 2023년 2월 14~16일 전국 유권자 1,000명에게 이 장관 탄핵에 관해 물은 결과 47%가 '찬성', 38%는 '반대'했으며 15%는 의견을 유보했다.
탄핵 찬성은 더불어민주당 지지층(82%), 성향 진보층(72%), 40·50대(60% 내외) 등에서, 반대는 국민의힘 지지층(71%), 성향 보수층(58%), 60대 이상(50% 내외) 등에서 많은 편이다.
연령별로 살펴보면 40대(찬성:63%,반대:29%)와 50대(찬성:63%,반대:26%)에서 가장 높았고,18-29세(찬성:42%,반대:29%),30대(찬성:46%,반대:36%)에서 찬성이 반대보다 높은 반면, 반대가 높은 연령은 60대(찬성:41%,반대:68%),70대이상(찬성:28%,반대:52%)로 나타났다.
직업별로는 학생층(찬성:43%,반대:20%)은 찬성이 반대보다 2 배 높았으며,사무/관리직(찬성:53%,반대:33%), 기능/노무/서비스(찬성:55%,반대:31%),자영업(찬성 51%:반대 41%)에서도 찬성이 반대보다 압도적으로 높은 반면, 가정주부(찬성:37%,반대:45%)와 무직/은퇴/기타(찬성:39%,반대:51%)에서만 반대가 찬성보다 높았다.
지역별로 수도권의 경우 서울(찬성:50%,반대:36%),인천/경기(찬성:50%,반대:37%)에서 찬성이 반대보다 높았으며 충청/세종/대전(찬성:47%,반대:47%)로 찬반이 같았다.
정치적 성향을 살펴보면 중도층(찬성 51%:반대 33%), 무당층(42%:29%)에서는 찬성 쪽에 무게가 실렸다.
<표: 연합뉴스 전재>
유로저널 김세호 기자
eurojournal01@ek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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