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월 ICT 무역수지 흑자 전년대비 약 90% 감소해
올해 1월 한국의 정보통신기술(ICT) 수출은 131억 달러, 수입 122.1억 달러를 기록해 무역수지 흑자는 8.9억 달러에 그쳤다.
지난 해 1월의 ICT 경우 수출은 196.1억 달러, 수입123.4억 달러로 무역 수지 흑자는 72.7억 달러를 기록해 올해 1월의 무역 수지 흑자는 8.9억 달러로 전년대비 88% 감소했다.
중소 및 중견기업 정보통신기술 수출 현황(전년 동월 대비)을 살펴보면 중견기업(40.0억불,△19.1%), 중소기업(12.5억불, △15.2%)에 이어 대기업이 77.5억 달러를 차지했다.
전체 산업의 경우 올해 1월 수출은 462.7억 달러(-16.6%), 수입은 589.6억 달러(-2.6%)로 무역수지는 126.9억 달러를 기록했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11일 ‘2023년 1월 ICT 수출 및 수입’ 현황 발표에 따르면 ICT 수출은 7개월 연속 감소했고 수입 또한 전년 동월 대비 1.1% 감소했다.
1월 정보통신기술(ICT) 수출액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33.2% 줄어 글로벌 경기 둔화 및 반도체 업황 부진 지속으로 7개월 연속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주요 품목별로는 휴대폰(24.4%↑)은 증가, 반도체(△43.5%), 디스플레이(△37.7%), 컴퓨터‧주변기기(△58.7%) 등이 감소했다.
주요 지역별로는 중국(홍콩 포함, 52.5억 달러,△42.9%), 베트남(23.1억 달러,△30.5%), 미국(16.8억 달러, △18.7%), 유럽연합(8.8억 달러,△15.7%), 일본(3.1억 달러,△10.7%), 기타국가(26.7억 달러,△26.5%)에서 감소했다.
한국 유로저널 조태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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