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119 신고, 3년 연속 증가해 2.6초에 한 번씩
지난해 전국 119신고는 총 1252만 건으로 2.6초에 한 번씩 울린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 소방청은 ‘2022년 전국 119신고접수건 분석 결과’를 발표에 따르면 지난해 전국 119 총 신고건수는 전년도 대비 44만 5998건(3.7%) 증가했고, 한 해동안 총 총 1252만 건을 기록했다.
특히 119신고접수 건수는 하루 평균 3만 4305건으로 2.6초 당 한 번 울린 셈으로 2020년 이후 위급상황에서 119를 찾는 신고 전화는 3년 동안 꾸준히 증가 추세를 보이고 있다.
신고유형으로는 현장출동, 의료안내 및 민원상담, 유관기관 공동대응 요청 등이었으며, 현장 출동 관련 유형으로는 ▲구급출동 330만 2106건 ▲생활안전 84만 4037건 ▲구조출동 76만 5283건 ▲화재출동 46만 3517건 순으로 전체 신고 4건 중 1건이 구급출동이였던 것으로 나타났다.
화재 신고건수도 전년 대비 23.5%(8만 8108건) 가량 증가했는데, 이는 건조한 날씨가 계속된 가운데 화재위험이 높아졌던 지난해의 기상 특성과 산림화재 등 대형 재난으로 인한 신고 접수가 집중되었던 것으로 분석된다.
한국 유로저널 임택 선임기자
eurojournal03@ek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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