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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케미칼, 삼성SDI 배터리용 양극재 40조 원 수주

by 편집부 posted Feb 21, 20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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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케미칼, 삼성SDI 배터리용 양극재 40조 원 수주

 

포스코케미칼이 삼성SDI에 40조 원 규모의 하이니켈 양극재를 공급한다.

포스코케미칼은 올해부터 2032년까지 10년간 삼성SDI에 전기차 배터리용 하이니켈 NCA 양극재를 공급하는 계약을 체결했다고 30일 공시했다. 40조 원 규모의 이번 계약은 포스코케미칼 창사 이래 최대 규모이자 최장기간의 수주다.

이번 계약으로 포스코케미칼은 지금까지 주로 생산하던 NCM•NCMA* 양극재 외에 NCA*까지 제품 포트폴리오를 확대하고, 다양한 글로벌 완성차사에 배터리를 공급하는 삼성SDI를 새로운 고객으로 확보하며 또 한 번의 퀀텀점프 기반을 마련했다.

*NCM•NCM(A) 양극재 : 리튬•니켈•코발트•망간•(알루미늄)을 원료로 제조한 양극재

*NCA 양극재 : 리튬•니켈•코발트•알루미늄을 원료로 제조한 양극재. 배터리 밀도와 출력이 높아 효율성을 극대화할 수 있는 소재

양극재는 배터리 원가의 40% 이상을 차지하며 용량과 출력을 결정하는 핵심소재다. 리튬•니켈•코발트•망간•알루미늄 등을 원료로 제조하며, 원료 조성에 따라 전기차 배터리의 특성과 성능이 구분된다.

포스코케미칼은 2012년 양극재 사업을 시작한 이래, 전기차 시장의 빠른 성장과 세분화되는 고객의 니즈에 발맞춰 제품 다변화를 위한 연구 개발을 적극 추진해, 현재 5종의 제품군을 보유하고 있다. 보급형 전기차용 제품인 LFP(리튬인산철) 양극재도 개발 중에 있어 향후 시장 상황에 따라 제품군은 더욱 다양화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와 함께 리튬•니켈 등의 광권 확보부터 소재 생산, 리사이클링까지 풀 밸류체인을 확보한 포스코 그룹과 파트너십을 맺은 삼성SDI도 글로벌 배터리 사업 확대에 필수적인 핵심소재의 안정적 공급망을 구축하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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