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 2022년 태양광 제품 수출 80.3% 증가
중국, 발전 신규 설비용량이 1억 5,200만 kW로 신재생에너지가 76.2% 차지
중국의 2022년 태양광 제품 수출이 전년 대비 80.3% 증가한 512억 달러를 기록했다.
2022년 글로벌 태양광 설치량은 전년 대비 40% 이상 증가한 260~280GW로 추정되며, 2023년 설치량은 320GW 수준으로 성장할 것이란 전망이 나왔다. 글로벌 태양광 설치량 300GW시대는 당초 2024년에서 2023년으로 조기 달성될 것으로 예상되며, 2030년 500GW까지 글로벌 태양광 시장은 지속적인 성장세를 기록할 것으로 전망된다.
2022년 중국의 폴리실리콘, 실리콘 웨이퍼, 전지셀, 모듈 생산량은 전년 대비 55.8% 증가한 153GW에 달했다.
중국태양광발전협회의 발표 자료에 따르면 태양광 제품(실리콘 웨이퍼, 전지셀, 모듈) 수출은 전년 대비 80.3% 증가한 512억 달러로 모듈 수출이 55.8% 증가한 153GW에 달했다.
수출 대상 지역은 유럽에 대한 수출이 전체의 46%를 차지했다.
이 협회는 2023년 중국 내 태양광 설치량은 95~120GW로 추산되고 있어, 글로벌 태양광 추산 설치량( 280~330GW)의 30-35%를 차지할 것으로 전망되며 향후 그 비율은 갈수록 높아질 것으로 예상된다.
중국의 태양광 모듈, 폴리실리콘 생산량은 16년, 12년 연속 글로벌 1위를 기록 중이다.
한편, 중국 국가에너지국은 2022년 신규 풍력·태양광 발전 설비용량이 1억 2,500만 kW에 달해 3년 연속 1억 kW를 돌파하여 사상 최고치를 경신했다고 발표했다.
국가에너지국 왕다펑 부국장의 발표에 따르면 2022년 신재생에너지 발전의 신규 설비용량이 1억 5,200만 kW로 중국 내 신규 설비용량의 76.2%를 차지함으로써 중국 전력설비의 주축이 되었다.
세부적으로, 신규 풍력 (3,763만 kW), 태양광 (8,741만 kW), 수력 발전 설비용량 (1,507만 kW),바이오매스 (334만 kW) 순으로 발전량이 높게 나타났다.
왕 부국장은 재생 에너지 발전 설비용량이 12억 kW를 상회하여 중국 내 발전 설비용량의 47.3%를 차지했다고 덧붙였다.
유로저널 김세호 기자
eurojournal01@eknews.net
Designed by sketchbooks.co.kr / sketchbook5 board skin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