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 대통령 지지율,30대와 40대,사무/관리직,중도층'에서 역대 최저
* 전체 유권자의 50%가까이 거주하고 있는 수도권은 부정이 긍정의 2 배내외
* 중도층의 부정 편가는 긍정편가의 무려 7배 높고,사무/관리직 3.5배 더 높아
윤석열 대통령의 지지율이 30대(13%)와 사무/관리직으로 부터 역대 최하를 기록했으며,중도층(긍정:12%,부정:84%)에서도 지속적인 하락세를 나타냈다.
한국갤럽이 2023년 3월 둘째 주(8~9일) 전국 만 18세 이상 1,002명에게 윤석열 대통령이 현재 대통령으로서의 직무를 잘 수행하고 있다고 보는지 잘못 수행하고 있다고 보는지 물은 결과, 지지율에서 긍정이 2주째 하락하면서 34%가 긍정 평가했고 58%는 부정 평가했으며 그 외는 의견을 유보했다(어느 쪽도 아님 3%, 모름/응답거절 5%).
3월 둘째주 주요 사건
* 3월 5일 안철수 의원, '대통령실 행정관 선거 개입 의혹' 기자회견
* 3월 6일 외교부, 일제 강제동원 피해자 '제3자 변제 방안' 발표
* 3월 6일 노동부, '최대 주 69시간' 등 근로시간 제도 개편안 발표
* 3월 7일 윤석열 대통령 4월 말 미국 국빈 방문 예고
* 3월 8일 尹, 국민의힘 전당대회 참석 / 신임 당대표 김기현 선출
* 3월 9일 더불어민주당, '김건희 특검법' 발의
19세-50대까지는 지지율 하락 지속
연령별로 살펴보면 30대의 경우는 긍정 지지율이 13%로 역대 최하를 기록했으며 긍정과 부정의 차이도 무려 66%를 기록했다.
18세-29세(긍정:19%,부정:66%), 30대(긍정:13%,부정:79%), 40대(긍정:22%,부정:74%), 50대(긍정:37%,부정:67%)까지는 부정 지지율이 높았고, 60대(긍정:57%,부정:39%), 70세이상(긍정:58%,부정:33%)의 경우는 긍정 지지율이 높았다.
사무/관리직
부정 평가가 긍정보다 무려 3.5배 높아
직업별로 살펴보면 학생 및 사무/관리직은 윤석열 대통령 취임이래 지금까지 잘못하고 있다가 압도적으로 높았다.
사무/관리직(긍정:21%,부정:73%)의 경우는 부정이 긍정 지지율보다 52%가 더 높았고, 학생층(긍정:25%,부정: 60%)로 부정이 긍정보다 2.5배 가까이 더 높았다.
자영업자(긍정:32%,부정:60%)는 부정이 긍정보다 거의 2배 정도 높았으며 기능/노무/서비스(긍정:40%,부정:54%), 지지율에서 그엉이 더 높은 것은 전업주부(긍정:51%,부정:43%)였고, 은퇴/무직/기타(긍정:45%, 부정:41%)의 경우 오차범위내에서 긍정이 부정을 앞질렀다.
지역별로는 유권자의 거의 50% 가까이 거주하고 있는 수도권인 서울(긍정:29%,부정:65%),인천/경기(긍정:33%,부정:61%)의 경우 부정 지지율이 긍정 지지율보다 2 배내외로 높았다.
긍정 평가, 노조 대응 및 외교
대통령 직무 수행 긍정 평가자에게 그 이유를 물은 결과, 노조 대응(17%), 외교(8%), 일본 관계 개선(7%), 공정/정의/원칙, 결단력/추진력/뚝심, 국방/안보, 주관/소신(이상 5%), 경제/민생(4%), 변화/쇄신(3%) 순으로 나타났다.
부정 평가,일본 관계/강제동원 배상과 외교
직무 수행 부정 평가자는 일본 관계/강제동원 배상 문제(16%), 외교(13%), 경제/민생/물가(10%), 독단적/일방적(6%), 경험·자질 부족/무능함, 소통 미흡(이상 5%), 검찰 개혁 안 됨/검찰 권력 과도, 인사(人事)(이상 4%) 등을 이유로 들었다.
이번 주 대통령 직무 긍·부정 평가 이유 양쪽에서는 일본과 외교 관련 언급이 급증했다. 지난주 대통령의 삼일절 기념사에 뒤이어 정부가 내놓은 일제 강제동원 피해 배상 방안에 대한 반향으로 보인다.
유로저널 김세호 기자
eurojournal01@ek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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