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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
2023.03.14 12:36
본 경찰청 범죄예방 안전간담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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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경찰청 범죄예방 안전간담회
2월 28일 오후 5시 15분경 독일의 본 경찰청( Königswinterer Str. 500, 53227 Bonn)에서 재독교포 및 한국 유학생을 위한 안전간담회가 있었다. 이날, 한정일 공사참사관과 본분관 직원(전종화 사건사고 담당 영사, 하정진 2등서기관, 고유정 사건사고 담당 실무관, 황혜성 영사과 팀장, 장은솔 영사과 실무관, 박성호 영사과 실무관)과 한인 대표로 정성규 재독한인총연합회장, 신정희 부회장, 김옥순 재독간호협회장, 조기택 쾰른 한인회 회장, 최금선 본한인회 대표(회장 대리) 등 참석했다.
또한, NRW 주내무부 범죄예방과 과장 요르크 운크리히(Jörg Unkrig), 본경찰청장 대리·요르크 페페어코른(Jörg Pfefferkorn), 본 경찰청 소속 범죄 예방과 피해자 보호를 담당하는 이름가르트 큐스터스(Irmgard Küsters)와 NRW 주 내무부 경찰국제협력과 시나 바긴스키(Sinah Baginski)이 참석하여, 이날 독일거주 한국인의 안전보호의 질문에 관한 답변을 준비했다. 간담회는 본경찰청장 대리·요르크 페페어코른(Jörg Pfefferkorn)의 첫인사와 함께 본 경찰청은 지난 15년간 한국과 돈독한 관계를 알리며 진행되었다. 한정일 공사참사관은 간담회에 이날 참석한 한인 대표와 독일 경찰청에 대한 감사의 말을 전했다. 이어서 주제발표자 이름가르트 큐스터스(Irmgard Küsters)는 범죄예방방법을 알고 범죄를 최대한 줄이는 것이 중요하다고 전했다. 본 경찰청 홈페이지를 통해 범죄 예방에 대한 정보를 얻을 수 있다 (https://bonn.polizei.nrw). 폭행을 당하거나 위급한 상황에 처했을 경우, 독일 경찰 110에 신고하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고 전했다. 피해자는 자신의 위치와 이름을 경찰에게 정확히 알려야 한다. 영어로 신고를 하는 것도 가능하다. 만약 경찰에 자신의 상황을 신고하였음에도 그 상황을 정확하게 경찰이 파악하지 못할 경우, 다른 경찰에 연락 할 수 있다. 또한, 개인이나 단체가 범죄적 발언(Hate Speech)을 들었을 때 인터넷 사이트를 통해 신고 할 수 있다(www.internet-beschwerdestelle.de). 폭행을 당한 피해자가 독일어나 영어가 서툴 경우, 피해자를 대변하여 본 대사관이 경찰에 직접 신고했을 상황도 새로 고안되었다. 이날 간담회는 2022년 12월 독일 두이스부르크(Duisburg)에서 발생한 한국 유학생 폭행 사건 및 NRW 지역 한국인을 대상 인종차별 및 어려움에 대한 심각성을 독일 경찰과 한인단체 대표들이 만나 토론하는 열띤 장이었다. 간담회 이전 허승재 영사관 및 본 대사관은 재독교포의 신변 안전을 심도있게 재검토 후, 내무부 소속 고위 경찰 공무원과 본 경찰청장 및 주 내무부 장관 등이 참석한 회의를 거쳐서 본 경찰청(Polizeipräsidium Bonn)에서 간담회가 열렸다.
본경찰청 위치 : Königswinterer Str. 500, 53227 Bonn) 전화번호 : +49 0228 15-7676 Mail : KKKPO.Bonn@polizei.nrw.de 주본분관 대표전화 : + 49 0228 943 - 790(업무시간 중) 주본분관 긴급전화 : + 49 0170 337-9105(사건사고)
유로저널 독일 양정아 기자(info.rosa77@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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