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트남 올해 1분기 GDP 성장률 3.32% 증가로
최근 12년 동안 두 번째로 낮은 수치 기록
2023년 1분기 베트남 국내 총생산(GDP) 성장률이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3.32% 증가해 최근 12년 동안 두 번째로 낮은 수치를 기록했다.
올해 베트남 정부의 GDP 성장 목표는 6.5%이어서 나머지 분기 성장 목표를 7.5% 로 정했다.
베트남 통계총국(GSO)에 따르면 베트남의 올해 1분기 GDP 성장률이 산업 및 건설 부문 성장 둔화로 3.32%로 2020년 1분기 3.21%에 이어 두 번째로 낮은 수치를 기록했다.
베트남의 산업 및 건설 부문은 주요 경제성장 동력이지만 원자재비용 상승, 수요 위축 등으로 인해 성장률 0.4%에 그쳤다.
전체 교역액은 세계 경제 회복이 둔화되고 많은 국가들의 통화정책 강화, 글로벌 수요 위축 등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13.3% 감소한 1542억 7천만 달러(수출 791.7억 달러,11.9% 감소, 수입 751억 달러,14.7% 감소)에 그쳤지만,무역수지는 40억 7천만 달러로 흑자를 기록했다.
주요 교역국 중 미국(+175억 달러) 및 EU(+69억 달러)를 상대로는 흑자를 기록한 반면, 중국(-121억 달러), 한국(-63억 달러), 일본(-20억 달러) 및 ASEAN 국가(-1.6억 달러)를 상대로는 적자를 기록했다.
베트남의 최대 수출국은 미국으로 1 분기에 206억 달러를 기록했고, 최대 수입국은 중국으로 236억 달러를 기록했다.
유로저널 김세호 기자
eurojournal01@ek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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