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 공중보건의사 101명 배치로 취약지 의료공백 해소
강원도는 공중보건의사 101명을 신규 배치한다.
2023년 4월 타시도 전출 등을 포함하여 123명(의과 80, 치과 17, 한의과 26)의 공중보건의사가 복무만료 되고, 2023년 신규 공중보건의사 93명과 타시도 전입자 8명을 포함하여 101명(의과 51, 치과 21, 한의과 29)의 공중보건의사가 도내 보건기관 및 공공·응급의료기관 등에 배치되어, 270명(의과 134, 치과 50, 한의과 86)의 공중보건의사가 도내 근무하게 된다.
전국적으로 의과 공중보건의사가 감소하여 강원도에도 복무만료자 대비 의과 공중보건의가 29명이 줄어듦에 따라, 의료공백이 발생하지 않도록 공중보건의사를 농어촌 의료취약지 중심으로 우선 배치하고 공공병원, 취약지 응급의료기관 등에도 배치하여 지역 간 의료수급 불균형을 해소할 방침이다.
윤승기 강원도 보건체육국장은 “공중보건의사 감소로 인한 업무 증가, 취약지역 근무 등 어렵고 힘든 상황 속에서도 도민의 건강지킴이로서의 역할을 성실히 수행해 주기를 바라며, 공중보건의사의 사기진작과 근무여건 개선을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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