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랑스 완성차 생산 지연으로 중고차 값 상승
프랑스 자동차 생산 공장들이 차량용 반도체 공급망 문제로 가동이 자주 중단되어 신 차 공급이 지연되면서 중고차값이 크게 상승하고 있다.
현지 언론 Le figaro,Le monde지 등의 보도에 따르면 2022년 신차 판매량은 전년대비 7.7%가 감소했고 팬데믹 이전에 비해서는 30.2%가 감소했다.
이와같이 신차 공급이 부족해지자 중고차가 인기를 끌면서 중고차 가격은 2020년 초 대비 30%가 급등했다.
완성차 공급부족으로 신차가 도착하기를 기다리는데 지친 소비자는 중고차 시장으로 몰리고 차량을 교체할 수 있는 보다 저렴한 옵션을 찾는 추세다.
그 결과로 중고차 가격 또한 상승하고 있다. 중고물품 전문 거래 플랫폼 Boncoin에 따르면, 2022년 평균 중고차 가격은 2020년 초 대비 30%가 급등했다.
특히 2년 미만 연식의 개인용 중고차 가격은 40%가 상승했고 법인용은 29%가 상승했다. 중고 전기차에 대한 관심도 폭발적인 것으로 나타났다.
Boncoin 측은, 중고 전기차 관련 상담 건수가 6000만 건 이상으로 이는 전년 대비 24%가 증가한 수치이며, 문의 요청 건수도 52%가 증가했다고 밝혔다.
프랑스 유로저널 주현수 기자
eurojournal03@ek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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