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 대통령 4월 통합 직무 평가 '20대 여성 긍정 지지율 7%로 최악'
* 4월 한 달동안 전체 지지율중에서 부정이 긍정의 2 배이상 높아
* 지역별로는 수도권과 충청 지역의 부정 지지율이 긍정의 2 배이상 많아
* 연령별로는 20대, 30대, 40대는 부정 지지율이 긍정의 3배이상 높아
* 직업별로는 학생, 사무 및 관리직은 부정이 긍정보다 3배이상 높아
윤석열 대통령의 4월 한 달동안 통합 직무 평가에서 부정 평가가 긍정 평가의 2 배이상 높았고, 특히 20대 여성의 긍정 지지율은 7%에 그치는 최악의 지지율을 받았다.
월별 통합 대통령 직무 긍정률은 작년 6월 49%에서 7월 32%로 하락했고 8~11월 20%대 후반, 12월부터 다시 30%대다. 성·연령별로 보면 6월에는 20·30대 남녀 간 대통령 평가가 상반했으나(남성은 긍정적, 여성은 부정적), 7월 이후로는 남녀 모두 부정 평가 우세로 방향성이 일치한다.
월별 통합 정당 지지도는 작년 6월 국민의힘 43%, 더불어민주당 29%에서 7월 38%, 33%로 양대 정당 격차가 감소했고 이후 비등하다. 20·30대에서는 무당층이 가장 많은 가운데 남성은 국민의힘 지지가 약간 많고, 여성은 더불어민주당 지지 경향이 강하다. 40대 이상에서는 성별 정당 지지 구도가 비슷하다.
한국 갤럽이 지난 4월 한 달(4 주간)동안 매주 전국 18세이상 유권자 총 4006명을 대상으로 윤석열 대통령에 대한 직주 수행 평가를 과의 전화 조사 결과,30%가 긍정 평가했고 62%는 부정 평가했으며 그 외는 의견을 유보했다(어느 쪽도 아님 3%, 모름/응답거절 6%).
지역별로는 제주도(부정:67%,긍정:22%)의 경우는 부정 응답이 긍정 응답보다 3배이상 많았으며, 인구의 절반 가까이가 거주하고 있는 수도권의 경우 서울(부정:62%,긍정: 30%),인천/경기(부정:67%,긍정: 27%)과 대전/세종/충청(부정:62%,긍정:30%)은 부정 응답이 긍정의 2 배이상 높았고,강원 (부정:59%,긍정: 33%)과 부산/울산/경남(부정:52%,긍정:39%)도 부정의경이 긍정보다 훨씬 높았다.
연령별로는 20대 여성의 경우는 긍정 평가가 7%로 최악의 지지율을 받는 것을 포함해 20대(18-29세) 전체적(부정:66%,긍정: 17%)으로는 부정 평가가 긍정의 4 배이상 높아 충격을 주었다.이어 30대(부정:73%,긍정:23%),40대(부정:78%,긍정:18%)는 부정 평가가 3 배이상, 50대(부정:69%,긍정:27%)는 두 배이상 부정 평가가 긍정보다 높았다. 60대(부정:46%,긍정:49%)는 오차 범위내에서 긍정 평가가 높았고, 70대이상(부정:30%,긍정: 57%)는 긍정 평가가 부정보다 거의 2 배 높았다.
직업별로는 사무/관리직(부정:75%,긍정:18%)과 학생(부정:64%,긍정:16%)은 부정평가가 긍정보다 4배이상, 기능노무/서비스(부정:67%,긍정:28%)과 영업자(부정:62%,긍정: 33%)는 2 배이상 높았다.
농/임/어업 종사자(부정:48%,긍정:44%)은 오차 범위내에서 부정이 긍정보다 높았고,전업주부(부정:45%,긍정:45%)는 지지율이 같았으며,무직/은퇴/기타(부정:46%,긍정:42%)의 겨우만 오차 범위내에서 긍정 평가가 부정보다 높았다.
이념적으로 중도층(부정:69%,긍정:23%)과 무당층(부정:65%,긍정:17%)은 부정 평가가 긍정보다 3배이상 높았다.
이 여론 조사 기관에서 4월 마지막주에 주관식(자유응답)으로 대통령 직무 수행 긍정 평가자에게 그 이유를 물은 결과, 외교(21%), 국방/안보(8%), 결단력/추진력/뚝심과 경제/민생(이상 6%), 일본 관계 개선과 주관/소신 및 서민 정책/복지(이상 5%), 노조 대응(4%) 순으로 나타났다.
직무 수행 부정 평가자는 외교(38%), 경제/민생/물가(9%), 일본 관계/강제동원 배상 문제(8%), 발언 부주의(6%), 경험·자질 부족/무능함(5%), 소통 미흡과 전반적으로 잘못(이상 4%), 독단적/일방적(3%) 등을 이유로 들었다.
대통령 직무 긍·부정 평가 이유 양쪽에서 외교 사안이 두 달째 최상위다. 3월에는 일제 강제동원 배상 건, 이번 달 들어서는 미국의 동맹국 도감청 건, 윤 대통령의 외신 인터뷰 중 우크라이나·대만 관련 발언과 대일 인식 등이 논란된 바 있다.
유로저널 김세호 기자
eurojournal01@ek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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