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연타 흥행 시동 ‘낭만닥터 김사부3’ 낭만 열풍 가동
국내 및 해외 뜨거운 반응에 시청률∙OTT랭킹∙화제성 싹쓸이
지방의 초라한 돌담병원을 배경으로 벌어지는 '진짜 닥터' 이야기를 담은 SBS 금토드라마 ‘낭만닥터 김사부3’가 시즌 1, 2를 잇는 낭만 열풍을 가동하며, 방송 첫 주부터 국내 및 해외에서 뜨거운 반응을 얻고 있다.
한국에서는 쉽게 보지 못했던 시즌3 제작으로 방송 전부터 화제를 모았던 ‘낭만닥터 김사부3’(극본 강은경, 임혜민/연출 유인식)가 ‘레전드의 귀환’을 알리며 안방극장을 사로잡았다.
‘낭만닥터 김사부’ 시리즈는 ‘낭만’이라는 코드로 의학 드라마를 새롭게 풀어내며 사랑받아왔다. ‘괴짜 천재 의사’ 김사부(한석규 분)가 전하는 ‘낭만’이란 촌스럽고 고리타분하다고 치부되어져 점점 잊허져가는 소중한 가치들, 하지만 우리 모두 아련히 그리워하는 ‘사람다운’ 것들에 대한 이야기다.
‘낭만닥터 김사부’는 돌담병원을 찾는 환자들과 생명을 살리는 돌담병원 의료진의 모습을 통해 ‘사람은 무엇으로 살아가는지, 나는 왜 이렇게 살고 있는지’ 질문을 던지며, 시청자들에게 ‘인생 드라마’로 불리게 됐다.
시즌1부터 ‘낭만닥터 김사부’의 웰메이드를 책임진 강은경 작가와 유인식 감독은 세 번째 의기투합으로, 극강의 시너지를 기대하게 한다.
대한민국 최고의 ‘공감 필력’을 자랑하는 강은경 작가는 따뜻한 메시지와 현실적인 에피소드, 가슴에 박히는 명대사들을 써내며 시청자들을 매료시켰다.
유인식 감독은 휴머니즘 짙은 서사와 긴박한 수술 장면의 밸런스를 잡는 탁월한 연출로 극의 몰입도를 끌어올렸다. 이미 입증된 강은경 작가, 유인식 감독의 시너지에 기대가 더해질 수밖에 없다.
4월 28일 방송된 1회부터 두 자릿수 시청률을 돌파한 데 이어, 2회 수도권 14.3% 전국 13.8%, 순간 최고 16.5%의 시청률을 기록하며, 한 주간 방송된 미니시리즈 드라마 전체 1위에 올라섰다.
채널 경쟁력과 화제성을 가늠하는 핵심 지표인 2049 시청률은 5.1%로, 한 주간 방송된 전체 프로그램 중 1위를 차지하는 저력을 발휘했다. (닐슨코리아 기준)
OTT 플랫폼에서도 쾌조의 스타트를 끊었다. 웨이브(Wavve)에서는 첫 방송 후부터 ‘낭만닥터 김사부3’가 ‘오늘의 TOP20’ 순위 1위를 기록 중이다.
시즌2와 시즌1도 인기랭킹 상위권에 나란히 오르며 다시보기 열풍을 가동했다. OTT 통합검색 및 콘텐츠 추천 플랫폼인 키노라이츠에서도 ‘오늘의 콘텐츠’ 통합 1위를 차지하며 인기를 입증했다.
국내뿐 아니라 해외에서도 큰 관심을 얻고 있다. 디즈니 플러스(+)를 통해 해외에 공개되고 있는 ‘낭만닥터 김사부3’는 런칭 후 해외 서비스 국가들에서 1위, 2위를 기록하는 등 상위권에 차트인하며, 글로벌에서도 ‘낭만 열풍’을 이어갔다.
(플릭스패트롤 기준)
온라인도 뜨겁게 달구며 화제성 1위를 차지했다. 방송 후 ‘낭만닥터 김사부3’ 드라마 제목과 캐릭터 이름이 트위터 실시간 트렌드를 장악한 것은 물론, 커뮤니티에서도 폭발적 반응을 얻었다. 이에 온라인 콘텐츠 경쟁력 분석 회사 굿데이터코퍼레이션이 발표한 TV-OTT 드라마 화제성 1위에 오르며 이목을 끌었다.
시즌3는 시즌 1, 2의 휴머니즘이 담긴 낭만 감성을 계승하면서, 돌담병원의 세계관을 넓힌 새로운 이야기를 선보이며 안방극장을 사로잡았다.
3년 전보다 성장한 서우진(안효섭 분) 차은재(이성경 분) 등 돌담병원 식구들의 캐릭터와 관계성은 이어갔고, 김사부(한석규 분)의 오랜 꿈인 ‘권역외상센터’가 열리는 과정이 드라마틱하게 펼쳐지며 몰입도를 상승시켰다.
돌담즈의 헬기 등장신, 탈북 환자들 구명, 해경 함정 선상 수술신, 수술 중 정전 사태 등 긴박한 순간들은 시청자들의 눈을 뗄 수 없게 했다. 또 국방부 장관을 살린 시즌2 에피소드를 시즌3에 연결시켜 시즌제만의 재미도 느끼게 했다.
1, 2회에서 외상센터가 베일을 벗었다면, 3회부터는 돌담병원과 외상센터를 배경으로 펼쳐지면서 시즌3의 이야기가 본격적으로 펼쳐지고 있다.
김사부의 라이벌 차진만(이경영 분)이 외상센터장으로 들어오며 대립 구도가 형성되고, 신입 의사들까지 더해진 돌담즈의 좌충우돌 이야기가 그려질 예정이다.
# 세계관 넓힌 돌담병원,
더욱 스펙터클해진 이야기
시즌1부터 그려온 김사부의 염원 ‘돌담병원 외상센터’ 이야기가 시즌3에서 펼쳐진다. 권역외상센터가 들어서며 돌담병원이 다뤄야 하는 사건, 사고의 규모도 커진다.
그 속에서 더 치열하고 간절해진 돌담져스의 모습이 담기며, ‘낭만닥터 김사부’ 본연의 감동과 울림을 이어갈 예정이다.
새로운 인물들의 등장도 흥미진진하다. 김사부와 대적해 과거 용호상박이라 불린 라이벌 차진만(이경영 분)이 긴장감을 불어넣고, 신입 장동화(이신영 분)-이선웅(이홍내 분)이 ‘금쪽 같은 막내 의사들’로 합류해 좌충우돌 이야기를 만든다.
# 돌담져스 is back,
시리즈 성공 주역들의 빈틈없는 ‘연기 향연’
인생 캐릭터 김사부로 돌아온 ‘국민 배우’ 한석규의 낭만적인 연기가 다시 한번 안방극장에 감동을 안길 예정이다. 뿐만 아니라 시리즈 성공 주역들이 의기투합해 환상적인 팀워크가 기대된다.
시즌2에 이어 리틀 김사부로 성장한 GS전문의 서우진 역의 안효섭, 성장의 아이콘 CS전문의 차은재 역의 이성경은 더욱 성숙해진 연기를 선보인다.
또 김민재-진경-임원희-변우민-김주헌-윤나무-신동욱-소주연-고상호-윤보라-정지안 등 돌담병원 히어로 ‘돌담져스’가 빈틈없이 극을 채운다.
선배가 된 서우진과 차은재의 모습 또한 새로운 시청 포인트. 또 3년차 연인이 된 ‘리셋 커플’ 서우진-차은재, ‘직진 커플’ 박은탁(김민재 분)-윤아름(소주연 분)의 깊어진 로맨스 서사가 시즌제의 묘미를 선사할 전망이다.
유인식 감독은 “배우들이 진짜 의사처럼 보인 순간이 있을 정도다”라고 밝히며, 완벽히 동기화된 ‘돌담져스’의 활약을 예고한 바. 시즌3까지 이어져온 팀 ‘돌담져스’의 물오른 연기 합이 시청자들의 눈을 뗄 수 없게 만들 것이다.
<사진: SBS ‘낭만닥터 김사부3’ 홈페이지 전재>
한국 유로저널 고유진 선임기자
eurojournal03@ek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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