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독 근로자 협정 60주년기념,
쾰른시청 시장한국인과 모로코인 초청해 감사인사
2023년은 한국인과 모로코인들이독일로 파견되어 일을시작한 지 60년이 되는해다. (한국 1963년 12월 16일, 모로코 1963년5월21일 첫파견됨)
핸리에테 레커(Henriette Reker) 쾰른 시장은6월10일(토) 14시부터 17시까지 쾰른에사는 한국인과 모로코인80명씩을 초청하여 감사인사를하는 자리를 마련하였다.
오후 2시부터 입장을할 수 있었고, 2시30분 ‘밀양 아리랑’과 ‘아리랑’이 피아노반주(박한나)와 함께가야금 연주(장지우)가 은은하게울리며 시작을 알렸다.
쾰른시 레케시장은 인사말에서 “2차대전후 경제적으로 많이어려웠던 독일에 한국과모로코에서 파독 근로자협정을 하여 어려운여건인 데도 여러분들은독일사회에 적응하고 독일을믿어주어 남아주어 고맙다”고 하면서, ‘우리는 노동자를 불렀는데사람들이 왔다’라고 말한막스 프리쉬 작가의말을 인용하며 노동자도다 인간인데 다까먹었던 당시의 상황과많은 시행착오를 겪었던독일정치를 비꼬았다. 또 독일은지금 전문인력이 많이필요한 실정이라고 하였다.
이어서 모로코총영사와 대한민국 본분관허승재 총영사의 60년전의 각나라의 상황과 독일과근로자 협정을 맺은것은 각 나라간의좋은 결과를 가져왔음을전했다.
모로코 전통악기의 음악을 들은후 모로코출신의 독일코미디언이 나와서 모로코인과독일인들의 성격 차이를익살스럽게 비교하여 관객들에게웃음을 선사했다.
양국 1,2세와의 대담시간에는 사회자의 질문에서로의 경험담을 공유했는데한국인은 김용길 전쾰른한인회장과 2세 니나(Hando 대표)가 자리하여한국인들이 독일에서 갖는특별한 행사, 설날, 추석, 광복절 기념식및 전국체육대회에 대해소개했다.
이어서 레케시장은 두 나라의총영사와 대담에 함께한 이들에게 방명록에서명해 주길 원해서각자 글과 함께서명하는 시간이 좀길었다.
쾰른 한인여성합창단(단장: 이용자, 지휘: 이원민, 반주: 이지애)는 아름다운한복을 입고 무대에올라 ‘도라지’, ‘슈베아트 곡’, ‘뱃노래’, ‘아리랑’, ‘유럽 국가’ 불러한국을 홍보했다.
레케 시장은특별히 이용자 단장에게“아주훌륭한 공연이었다”며 격려했다.
이어서 옆방으로 자리를 옮겨두 나라의 음식을들며 친교시간을 이어갔다.
독일 유로저널오애순 기자(mt.1991@hot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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