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독일 대한 볼링협회 정기총회 및
제104회 전국체전 참가선수 선발대회 성황리에 개최
2023년 목포와 전남에서 열리는 제104회 전국체전에 독일팀 대표로 참가할 선수 선발 볼링대회가 지난 6월22일 중부독일 오버하우젠에서 개최되었다.
정기총회에서 문영수 회장(25대)은 “여러분께서 우리 볼링협회를 열심히 협조해 주고, 물심양면으로 도와줘서 오늘날까지 활성화되고 있으니 회장으로서 감사하다.” 고 인사했다.
이어서 26대 감사 및 회장 선거에서 감사 2명에는 최철규, 이궁림(수석)이 선출되고, “회장은 새로 신청한 회원이 없고 문영수 회장이 지금까지 볼링협회를 잘 이끌었기에 다시 맡아달라”고 최문규(목사) 회원이 추천하자 모두가 박수로 문영수 전임 회장을 제26대 회장으로 재선출했다.
문영수 재임 회장은 “볼링협회를 여러 해 맞고 있는데 제가 잘못한 게 없는지 저를 다시 회장으로 선출해 주신 데 진심으로 감사하다”고 소감을 밝혔다.
두 감사 역시 “볼링협회가 잘 운영되도록 힘을 보태겠다”, “감사 직무를 철저히 잘 수행하겠다”고 소견을 발표했다.
총회 폐회 후 경기진행을 위해 볼링장으로 경기가 진행되었으며 전에도 참석했던 노장의 선수들도 눈에 띄었는데 체력이 달린 지 전보다 실력 발휘를 하지 못했다.
이날 행사에는 김계수 박사, 재독한인총연합회 정성규 회장과 재독한인글뤽아우프회 심동간 회장을 비롯 많은 단체장과 내빈들이 도착하여 선수들을 응원하며 격려하였다.
이날 경기에서 1위부터 6위까지 성적들 거둔 선수들은 한국 전국체전에서 독일 대표로서 최선을 다해 달라는 응원의 격려가 있었다.
시상식에서 1위부터 3위까지는 상장과 부상으로 쌀이 주어졌고, 4위~6위까지는 상장 없이 쌀만 받았다. 주최측에서는 행사장을 찾은 모든 이들에게 고추장을 주어 볼링협회의 훈훈한 인심을 볼 수 있었다.
공식행사가 끝나고, 근처에 있는 식당에서 식사를 즐기면서, 오랜만에 안부와 담소로 즐거운 시간을 가졌다.
경기 결과는 아래와 같다.
남자부
* 1위: 서은수 평균점수 175
* 2위: 김범호 평균점수 166
* 3위: 최문규 평균점수 165
* 4위:서재기, 5위:이궁림, 6위:임정환
여자부
* 1위: 소병출 평균점수 154
* 2위: 박명숙 평균점수 143
* 3위: 송금주 평균점수 131
* 4위:안승희, 5위:양복희, 6위:이원희
독일 유로저널 오애순 기자(mt.1991@hot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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