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대부분 지역, 최저 임금 인상 러쉬
미국 최대의 한인 커뮤니티를 보유한 서부 지역 대표 도시 로스앤젤레스시(이하 LA시)가 오는 7월 1일부터 최저임금을 16.78달러로 인상하는 등 미국 대부분의 도시나 지역에서 최저임금이 큰 폭으로 인상된다.
지속되는 인플레이션과 그에 따라 치솟는 주거비나 생활비를 감당하기 위해서는 임금 인상이 반드시 필요하다는 입장이 현재로서는 지배적인 것으로 보인다.
특히,LA시의 ‘도시 전역 호텔 근로자 최저임금 법령’에 따라, LA 시내 60개 이상 객실 규모를 갖춘 호텔의 근로자에게는 시간당‘19.73달러’가 적용된다.
또한, Los Angeles Times 등 현지 언론 보도에 따르면 캘리포니아 내의 타 도시들도 최대 20달러에 육박하는 수준으로 공격적인 최저임금 인상을 진행하고 있다.
LA 인근 도시들중 웨스트할리우드시가 19.08달러로, 산타모니카시와 말리부시는 16.90달러로, 패서디나시는 16.93달러로 최저임금이 인상될 예정이다.
캘리포니아주 북부의 도시인 알라메다)시가 16.52달러로, 프리몬트)시는 16.80달러로, 밀피타스시는 17.20달러로, 샌프란시스코시와 버클리시는 18.07달러로의 인상이 예정돼 있다. 기존에도 일반 직종 기준 가장 높은 최저임금(17.68달러)으로 주목받는 에머리빌시는 무려 18.67달러로 인상된다.
유로저널 김세호 기자 eurojournal01@ek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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