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일부의 역할, '북한과 대화,교류,협력 추진'해야
인권 등 북한의 문제점을 알리고 체제 우월성을 강조해야한다는 의견에는 대다수가 '부정적'
윤석열 대통령이 “통일부는 북한지원부가 아니다”고 말하고 북한 정권 붕괴를 주장한 김영호 통일부 장관 후보자 지명과 관련해 국민들의 대부분이 다른 의견을 보였다.
뉴스 토마토가 지난 3~5일 전국 거주 18세 이상 남녀 1,047명을 대상으로 무선전화(100%) 무작위추출(RDD) 자동응답방식으로 진행한 결과, 통일부의 역할에 대한 조사에서 60.2%는 통일부가 ‘북한과의 대화, 교류, 협력 추진에 매진해야 한다’고 답했고 30.4%는 ‘인권 등 북한의 문제점을 알리고 체제 우월성을 강조해야 한다’고 응답했다(잘 모름 9.4%).
연령별로 보면 60대 이상 고연령층을 포함한 모든 세대에서 ‘통일부가 북한과의 대화, 교류, 협력 추진에 매진해야 한다’는 응답이 높았다.
지역별로도 대구·경북을 포함한 모든 권역에서 ‘통일부가 북한과의 대화, 교류, 협력 추진에 매진해야 한다’는 응답이 ‘인권 등 북한의 문제점을 알리고 체제 우월성을 강조해야 한다’는 의견에 비해 높았다.
유로저널 김세호 기자 eurojournal01@ek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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