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본분관, 2023 케이팝 댄스 워크숍 개최
주독한국대사관 본분관(분관장 허승재)은 2023년 9월 13일(16시∼19시) 독일 본에 소재한 Brückenforum에서 “2023 케이팝 댄스 워크숍”을 개최하였다. 이번 행사는 Hop Spot Tanzstudio(독일내 10개 학원과 룩셈부르크에 1개 학원을 운영 중인 케이팝 전문 댄스 학원, https://www.kpopdance.de/)과의 협업을 통해 실시되었다.
워크숍 참가자와 학부모, 관객 등 총 100여명이 함께한 가운데 실시된 동 행사(사회자 : 김지웅)에서는 최신 케이팝 음악에 맞추어 해당 댄스를 배워보는 댄스 워크숍 과 함께 한식체험, 케이팝 퀴즈쇼, 랜덤 댄스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되었다.
허승재 분관장은 축사를 통해 다른 나라들과 비교할 때 독일에서 케이팝의 인기가 비교적 늦게 시작되었음에도 빠른 성장세를 보이고 있으며 또한 케이팝에 대한 관심이 한국어, 한국 음식 등 한국 문화 전체에 대한 관심으로 이어지고 있다고 하였다. 허 분관장은 올해가 한독 수교 140주년이 되는 뜻깊은 해인 만큼 케이팝 워크숍이 이러한 오랜 교류의 역사를 바탕으로 한독 양국 젊은이들간의 우정과 이해를 강화해주는 좋은 기회가 되기를 소망한다고 하였다.
본분관은 2019년 케이팝 행사를 실시한 이래(지금까지는 KBS와 공동으로“케이팝 월드 페스티벌”독일서부지역 예선전 개최) 올해 처음으로 자체적인 케이팝 댄스 워크숍 행사를 개최하였으며 독일내 케이팝 댄스 학원과 동호회, 시민대학 한국어 강좌 수강생 들을 중심으로 적극적인 홍보를 펼친 결과, 매우 반응이 좋았다.
- 워크숍 참가자의 연령대는 10대가 제일 많았으나(전체 100여명의 참가자 중 10대가 70여명이었으며 최연소 참가자는 9세), 20대는 물론이고 3∼40대도 일부 참가해 케이팝 확산의 긍정적인 신호를 보여주었다. 또한 자녀들의 케이팝 관심을 이해하려는 일부 학부모들도 댄스 워크숍에 직접 참가한 것이 인상적이었다.
- 이번 워크숍 행사에서 함께 진행된 한식 체험은“분식”을 위주로 하여 매우 인기가 많았으며, 특히 독일 젊은이들의“떡볶이”에 대한 관심과 호응은 가히 폭발적이어서 케이팝의 인기가 한식에 대한 관심으로 연결되고 있음을 현장에서 체험할 수 있었다.(자료 제공: 주독한국대사관 본분관)
독일 유로저널 김형렬 기자(hlk1951@hot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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