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U, 회원국 디지털 전환 속도에 우려
유럽기업의 클라우드, 인공지능 및 빅데이터 분야 75% 적용 목표는 특히 달성 어려워
유럽연합(EU) 회원국의 디지털 전환 목표 달성이 쉽지 않을 것이란 우려가 나오고 있다.
EU 집행위원회는 이른바 '디지털 10년 정책(Digital Decade Policy)'을 통해 5G 및 광섬유에서 디지털 인력과 공공서비스 디지털화 등에 이르는 각 회원국의 디지털 전환 목표를 채택해 발표했다.
EU 집행위는 대부분의 분야에서 추가적인 투자와 인센티브가 필요한 가운데 특히 유럽기업의 클라우드, 인공지능 및 빅데이터 분야 75% 적용 목표는 특히 달성하기 어렵다고 지적했다.
현행 추세가 유지되고 추가적인 투자와 인센티브가 부여되지 않을 경우 2030년까지 유럽기업의 클라우드 채택률은 66%, 빅데이터 34%, 인공지능 20% 수준에 머물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특히, 보고서는 클라우드 시장을 비유럽 업체가 주도, 클라우드 시장의 성장세에도 불구 유럽계 클라우드 업체의 시장점유율은 2017년 26%에서 2020년 16%로 축소되었음을 지적했다.
유로저널 김세호 기자 eurojournal01@ek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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