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르비아-중국, 양자 간 자유무역협정 서명
세르비아와 중국이 10월 17일 양자 간 자유무역협정에 서명했다.
알렉산더 부시치 세르비아 대통령은 협정에 서명하며 중국과의 자유무역협정이 세르비아의 큰 진전을 의미한다고 강조하면서 내년 5~6월경 협정이 발효하길 기대한다고 발표했다.
이 협정의 구체적인 내용은 아직 공개되지 않은 상태이나, 세르비아 정부는 자국의 꿀 및 와인 등 품목이 이번 협정의 혜택을 받게 될 것으로 전망된다.
이번 협정은 중국이 스위스, 아이슬란드, 조지아에 이어 4번째 유럽 국가와 체결한 자유무역협정에 해당된다.
작년 양자 간 교역 규모는 61.5억 달러를 기록, 중국은 세르비아의 2위 교역상대국에 해당했다.
한편, 세르비아와 중국은 양자 간 자유무역협정 이외에도 중국기업의 세르비아 고속도로 건설 등 인프라 사업 참여와 관련한 협정에 서명했다.
크로아티아 발칸-k저널 최지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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