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인 10명중 7명, 여가 활동으로 '국내외 여행 선호'
2년전 대비 국내관광은 1.7배, 해외여행은 1.4배 증가한 반면 인구 절반 이상은 독서 안해
한국인들 10명중에서 7명 정도는 여가 생활로 국내 및 해외 여행을 선호하고 있는 반면, 국민 절반이상이 한 해동안 책을 한 권도 읽지 않는 것으로 나타났다.
통계청이 전국 약 19,000 표본 가구 내 상주하는 만 13세 이상 가구원 36,000여 명을 대상으로 올해 5월 17일부터 6월 1일까지 설문 조사한 결과, 현재 하고 있는 여가 활동은 주중이나 주말에 동영상 컨텐츠 시청, 휴식 순이나 향후 하고 싶은 여가 활동은 관광 활동, 취미·자기 개발 활동 순으로 응답했다.
평소 여가생활에 만족하는 사람은 34.3%로 2년 전보다 증가하였으며, 불만족하는 사람 중 절반 이상(50.2%)이 만족하지 못하는 이유로 경제적 부담이라고 응답했다.
지난 1년 동안 국내관광 여행 경험률은 66.7%, 해외여행 경험률은 15.1%로 2년 전보다 각각 26.9%p, 14.0%p 증가해, 국내관광은 2년 전(39.8%)의 1.7배, 해외여행은 2년 전의 14배 수준으로 증가했다.
이어 지난 1년 동안 현장에서 문화예술·스포츠를 한 번이라도 관람한 사람의 비중은 2년 전(24.1%)의 2배 이상 수준으로 증가한 55.3%로 2년 전의 2배 이상 수준으로 증가했으며, 레저시설을 이용한 사람은 69.1%로 2년 전보다 25.6%p 증가했다.
문화예술‧스포츠 평균 관람 횟수는 7.0회로 2년 전보다 2.5회 증가한 반면, 지난 1년 동안 책을 읽은 사람은 48.5%로 2년 전보다 2.9%p 증가하였으나, 독서 인구 1인당 평균 독서 권수는 14.8권으로 2년 전에 비해 0.4권 감소했다.
한국 유로저널 노영애 선임기자 eurojournal03@ek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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