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년말 새만금 ‘챌린지 테마파크’ ,민간투자로 조성 확정
정부가 내년에 새만금 예산을 대폭 삭감한 가운데 축구장 면적의 11배의대규모 민간투자로 휴양시설 조성
오는 2026년 말에 새만금 방조제에 체류형 관광시설인 ‘챌린지테마파크‘가 첫 번째 사업으로 문을 열 예정이어서 다시 한번 한단계 도약할 수 있는 중요한 전환점이 되고 있다.
우리나라 최대의 국책사업으로 평가받는 새만금은 최근 기업투자가 급증하면서 첫 번째 사업으로 축구장 면적의 11배 넘는 규모로, 가족단위로 즐길 수 있는 휴양시설 ‘챌린지테마파크‘가 조성될 예정이다.
민간 기업이 총 1443억 원을 투자하는 이 사업은 관광숙박시설, 문화·공연시설, 지역특산물판매시설, 유원시설 등 관광휴양시설과 내부도로, 주차장 등 공공시설을 갖추게 된다.
아울러 지난 7월 새만금이 이차전지 특화단지로 지정되는 등 최근 이차전지 소재 제조 관련 기업들이 빠르게 입주함에 따라 환경기초시설 확충 등 이차전지 사업장 환경오염 대책도 마련했다.
챌린지테마파크는 관광숙박시설로 휴양콘도미니엄 150실과 단독형빌라 15실, 어린이를 대상으로 한 공연시설과 대관람차가 함께 입지해 가족 단위로 즐길 수 있는 휴양시설을 조성한다.
또한 지역사회와의 상생을 위해 지역생산품 판매장 등을 설치하는 한편, 현재 운영 중인 마실길을 재정비해 상시·전면 개방한다.
해당 사업부지는 새만금홍보관 및 국립새만금간척박물관과 인접해 시설 간 시너지 효과가 극대화될 것으로 예상되며, 1호 방조제를 중심으로 새만금의 새로운 문화관광산업지대가 형성될 것으로 보인다.
새만금 산단에는 현재 7조 8000억 원의 민간투자가 결정됐으며, 연말까지 이차전지 기업 등 10조 원 규모의 민간투자 유치가 이루어질 전망이다.
한국 유로저널 임택 기자 eurojournal02@ek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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