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트남, ASEAN 태양광·풍력 발전 생산량의 69% 차지
2022년 동남아시아(ASEAN)의 태양광 및 풍력 발전 생산량은 50 TWh 이상을 기록하며, 이중 베트남이 69%를 차지한 것으로 나타났다.
베트남이 지난 수년간 태양광에너지 발전 생산량이 확대 될 수 있었던 이유는 베트남 정부가 합리적인 정책을 추진했기 때문이다.
영국 기후 및 에너지 싱크탱크인 엠버는 ASEAN 재생 에너지 잠재력은 99% 이상이 발휘되고 있지 않은 상태라고 분석하면서 이들 국가들의 재생 에너지 생산량이 2023년에 증가할 것으로 예상했다.
2017년부터 베트남 정부는 6.67-10.87센트/1kWh의 발전 차액 지원 제도(FIT)를 적용하고 있으며, 또한, 투자유치를 위해 토지 임대를 면제 및 관련 발전 장비에 대한 면세 등을 추진중이다.
그러나, 2021년~2022년 기간 발전 차액 지원 제도(FIT)가 폐지되면서 동남아 각국의 태양광 발전 생산량 성장세가 둔화되어 2015년 태양광·풍력의 평균 성장률은 43%를 기록했으나, 2022년에는 15%로 감소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작년 베트남의 전체 발전량 가운데 태양광·풍력 발전량 비중은 전체 전력 생산량의 13%로 동남아시아 최고 수준을 기록하고 있다.
유로저널 김세호 기자 eurojournal01@ek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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