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 한-영 워킹홀리데이,35세 까지 5000명으로 확대
현재 매년 1,000명도 제대로 마치지 않고 귀국하는 경우가 많아
한국과 영국 양국 정부가 수교 140주년을 맞아 양국 청년 간 교류 확대 및 이해 증진을 위해 워킹홀리데이 참가자 연령 상한을 기존 30세에서 35세로 상향키고 현재의 대상 인원 또한 1000명에서 5000명으로 증가시키로 했다.
한국은 지난 2012년 영국의 워킹홀리데이 프로그램인 청년교류제도(YMS)에 가입해 매년 1,000여명씩 양국의 청년들을 최대 2년까지 교류해 상대국에서 최대 2년간 여행과 취업 활동을 하면서 영어를 학습하고 현지 문화와 생활양식을 체험했다.
영국 청년들 또한 한국의 워킹홀리데이 프로그램을 통해 한국을 방문해 한국 문화를 체험하는 다양한 기회를 가졌다.
양국이 내년부터 워킹홀리데이 참가자의 연령을 상향하고 대상 인원도 증원하기로 합의함에 따라 양국 미래세대의 상호 교류와 이해 증진의 기회가 확대되면서 양국 우호 관계가 더욱 심화되는 계기가 마련될 것으로 기대된다.
하지만, 한국의 청년들은 워킹홀리데이가 가능한 현재 25개 국가 및 지역중에서 특히, 영어권인 캐나다,호주,영국을 선호해 지원하고 있는 데 이중 호주를 최우선하고 이어 캐나다, 영국을 택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그중 영국의 경우는 방세 및 교통요금 등이 높고, 다른 국가들에 비해 물가가 비싸 한국 청년들은 2년을 모두 채우는 경우가 많지 않는 것으로 나타나 매년 5천명씩 5년기간이 25,000 여명이 영국에 머물 수 있게 되었으나 현재의 2천명도 도중에 포기하고 귀국하는 청년들이 많은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한국은 영국을 포함해 현재 25개 국가 및 지역과 워킹홀리데이 협정(양해각서)을 맺고 있다.
외교부는 앞으로도 워킹홀리데이 프로그램이 우리 젊은이들의 해외 진출을 위한 가장 가깝고도 유용한 수단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지속해서 노력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출처] 대한민국 정책브리핑(www.korea.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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