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오션, 세계 최대규모 암모니아운반선
수주 무탄소 시대 선도
한화오션이 암모니아를 연료로 사용할 수 있는 암모니아운반선을 수주하며 무탄소 선박시대를 열어가고 있다.
한화오션이 그리스 나프토마社로부터 9만3천㎥의 암모니아를 운송할 수 있는 세계에서 가장 큰 초대형 암모니아운반선(VLAC) 4척을 6,562억원에 수주했다.
또한 이 선박에는 한화오션이 자랑하는 친환경 기술이 집약될 예정이다. 추진 축에 모터를 연결해 발전함으로써 연료를 절감할 수 있는 축발전기 모터 시스템(SGM), 한화오션이 자체 개발한 스마트십 플랫폼인 HS4 등이 설치된다. 특히 이 선박은 향후 선주가 원할 경우 암모니아 추진으로 전환도 가능하다.
한화오션은 미래 해양산업의 패러다임 전환을 주도하는 '글로벌 오션 솔루션 프로바이더(Global Ocean Solution Provider)' 로 도약하기 위해 친환경 연료기술 및 스마트십 개발에 집중하겠다는 전략을 밝힌 바 있다. 이를 통해 2040년 매출 30조원 이상, 영업이익 5조원 이상을 달성한다는 목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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