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년 쾰른 한인회 송년회
쾰른 한인회(회장 조기택) 송년행사가 12월15일 14시부터 쾰른 럭비클럽 하우스에서 열렸다.
낯익은 한인회원들이 하나, 둘 모여들자 송년회장은 반가운 인사로 즐거움이 묻어났고, 안연수 사무총장의 사회로 국민의례와 조기택 회장 인사로 행사는 시작되었다.
조기택 회장은 "그동안 회원들의 협조로 한인회가 잘 운영되어 왔다.
이제 고령화로 인해 앞으로 얼마나 더 한인회가 운영될지 모르겠다.
젊은이들이 한인회를 이끌어 갈 수 있도록 협조 바란다."며 인사말에 대신했다.
정성규 재독한인총연합회회장은 "쾰른 한인회가 어려움 없이 잘 운영이 되어 다행이다.
앞으로도 회원들의 협조와 협력으로 승승장구 하길 바란다.
2023년도는 많은 행사가 있었다. 이제 행사가 마무리 단계에 이르렀다.
2023년 행복과 건강 잘 챙기고 2024년 용띠해에는 하고자 하는 일이 열매 맺기를 바란다."고 축사했다.
이어서 김계수 박사의 무궁화 훈장 수여 축하 꽃다발을 조기택 회장이 김 박사에 전달했고, 내빈 소개 시간에는 한호산 감독, 한일동 고문, 성규환 3.1운동 기념사업회 회장, 심동간 재독한인글뤽아우프 회장이 소개되었다.
심동간 글뤽아우프회장은 모국방문 행사를 통해 글뤽아우프를 소개했음을 밝히며, 쾰른한인회 송년잔치가 즐거운 시간이 되기를 기원했다.
박영희 재독한인간호협회 회장은 앞으로 재독동포들의 건강을 지켜주겠다며 2024년 5월에 있을 나이팅게일 행사에 많이 참석해 줄 것을 당부했다.
저녁 식사 시간 후 열린 2부 순서는 강황용 체육부장의 사회로 여흥 시간을 갖고 쾰른 한인회 여성들의 '서울의 찬가' 합창, 축구동호회의 '아빠의 청춘' 합창이 있었고 쾰른 한인회 전임 회장들에게 조기택 회장이 포도주를 선물했다.
복권 추첨과 노래자랑 시간이 이어지며 행사는 무르익어 갔고, 조기택 회장의 안전 귀가 인사와 함께 행사는 마무리 되었다.
독일 유로저널 김형렬 기자(hlk1951@hot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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