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트남, 무역수지 흑자 260억 달러 '8년 연속흑자'
베트남의 올해 무역수지 흑자가 260억 달러로 전망되면서 8년 연속 무역 흑자 기록을 이어갈 전망이다.
하지만 이와같은 올해의 베트남 무역수지 흑자는 수출액에 비해 수입액이 급감한 '불황형 흑자'라는 지적이다.
베트남 산업무역부(MOIT) 발표에 따르면 2023년 11월 기준 누적 수출입액 6,830억 달러 달성했고 무역수지 흑자는 244.4억 달러를 기록했다.
11월까지 누적 수출액은 전년 대비 9.6% 증가한 3,545억 달러, 수입액은 전년 대비 4.6% 감소한 3,285억 달러를 기록하면서 무역수지 누적 흑자는 244.4억 달러로 2022년(86.6억 달러)보다 무려 3 배 증가했다.
이와같은 무역 수지 흑자 증가는 글로벌 경제 위축으로 인한 소비자 수요 감소에도 불구하고 베트남은 전통시장을 활용한 수출 촉진으로 위기를 극복하였다.
또한, 베트남 무역수지가 전년대비 3배 증가하면서, 경상수지 개선 및 외환보유액을 안정화하는 데 크게 기여를 하고 있다.
베트남의 주요 수출 7개의 품목은 ①전자제품, 컴퓨터 및 부품, ②각종 전화기 및 부품, ③기계/플랜트 및 부품, ④섬유/직물제품, ⑤신발류, ⑥수송수단 및 부품, ⑦원목 및 목제이다.
유로저널 김세호 기자 eurojournal01@eknews.net
Designed by sketchbooks.co.kr / sketchbook5 board skin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