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윈 독일, 2024년도 상반기 임원회의
및 단합대회 괴팅겐(Göttingen)에서 개최
세계한민족여성네트워크(코윈) 독일지역본부( 담당관 강해옥)는 2024년 2월 16일부터 2월 18일까지 오래된 대학도시 괴팅겐에서 2024년도 상반기 임원회의 및 단합대회를 가졌다.
2001년 여가부 출범과 함께 시작된 코윈은 세계 각국에서 활동하고 있는 여성 지도자들의 네트워크가 구축되어, 현재 총 62개국에서 1만 여명의 한인 여성들이 회원으로 참여∙소통하고 있다.
베를린 지회, 남부지회 , 북부지회, 중부지회, 뮌헨지회 등 총 5개의 지회에 소속된 회원들은 각자의 분야에서 한민족의 위상을 높이기 위해 활동하고 있다. 코윈 독일지역본부는 여가부 장관 표창장 수여자가 꾸준히 배출되었다.
코윈 독일의 주요 사업 중 하나로 일 년에 두 번의 세미나와 총회를 열고 있다. 독일 전역에 거주하는 회원들이 모여 정보교류 및 소통하는 자리이다. 또한, 각 회원 및 지회의 지역 활동 강화와 다른 단체와의 연대교류 등 전반적인 활동 계획 수립과 방향성에 대해 논의한다.
이번 상반기 임원 회의는 4월 뷔르츠부르크(Würzbur)에서 개최될 ‘2024년 봄 세미나 및 임시총회’ 준비를 위한 자리로 강해옥 담당관과 박진선 총무의 진행으로 회의가 시작되었다.
강해옥 담당관은 먼 곳에서 괴팅겐 임원회에 참석해 주신 임원과 회원들에게 감사한다는 인사말을 전하며, 몇 가지의 안건을 공표했다.
토의를 통해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여 공표된 안건들을 결정했다.
앞으로 세미나는 외부 전문 강사를 초청하여 듣는 특강시간과 회원들이 들려주는 생생토크 시간을 갖기로 했다. 뷔르츠부르크에서 개최될 봄 세미나(4월 12~14일) 는 ‘독일 역사 기행’을 주제로 조인학(독일 역사 전문)을 초청하기로 했다.
임원회의 후 부대행사로 괴팅겐 시내 탐방과 숙소 Freizeit In 호텔의 사우나를 하였고, 함께 식사하며 단합대회를 가졌다. (기사 제공: 코윈 독일)
독일 유로저널 오애순 기자(mt1991@hot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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