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독한인글뤽아우프총연합회 제27대 임원, 자문위원 상견례-화기애애한 분위기 속에 최선을 다해 글뤽아우프회를 돕겠다는 다짐 발표
재독한인글뤽아우프총연합회(회장 심동간) 제27대 임원, 자문위원 상견례가 3월22일(금) 파독광부기념회관에서 있었다.
오후 2시부터 양승욱 사무총장의 사회로 시작된 상견례는 국민의례 후 심동간 회장의 개회사가 있었다. “많은 분들이 건강상의 문제로 오늘 함께 하지 못하게 되어 죄송하다는 연락을 주셨는데, 바쁘신 중에도 글뤽아우프회에 관심을 가지고 많은 분들이 참석해 주셔서 감사하다.” 라고 하면서 “특히 김계수 박사, 유상근 고문 등 몇 분들은 연로하신데도 참석해 주셔서 많이 고맙다. 우리가 살아 있고 걸어 다닐 수 있을 때 우리 글뤽아우프회를 위해서 수고도 해주시고 좋은 조언도 해주시면 좋겠다.”며 우리가 있는 동안에는 명실상부하고 서로 우정을 나누고 어려움을 돌아보는 글뤽아우프회가 되길 바랐다.
이어서 전 고문들이 한마디씩 덕담을 했다. 15대 유상근 회장은 “세월이 많이 흘렀다. 운명하신 분들도 많고 몸이 편찮은 분들도 많다. 건강하시길 바란다.” 19대-20대 성규환 회장 “이렇게 건강한 모습으로 만나게 되어 반갑다. 우리가 살아 있는 동안에는 글뤽아우프를 기억하며 살자.” 18대 김이수 회장 “요즘 인터넷을 보면 걸어다닐 수 있을 때가 인간으로서 살아가는데 묘미가 있다고 한다. 임원진, 자문위원들은 글뤽아우프회 행사 때마다 꼭 참석하시어 심동간 회장을 위주로 가는 그 날까지 즐겁고 발전된 글뤽우아프가 되면 좋겠다. ”
또 김철수 수석부회장을 비롯 다른 임원들도 글뤽아우프회 활성화와 발전을 위해 열심히 최선을 다해 돕겠다는 다짐을 하며 서로를 격려했다.
김계수 박사는 ‘형님 먼저 동생님 먼저 아우님 먼저’ 하면서 화목한 27대 재독한인글뤽아우프 총연합회가 되길부탁했다.
또 심동간 회장은 오늘도 식사를 준비해 주고 있는 중부한인간호협회 최미순 회장과 회원들에게 감사함을 전했다. 저 분들이 없다면 우리는 맛있는 음식을 먹기 힘들 것이며 저 분들은 우리 문화회관을 위해서도 발벗고 나서고 있음을 알리자 글뤽아우프 회원들이 큰 박수로 감사한 마음을 전했다.
회장단에서는 회원들의 전화번호 확인이 안 되어 힘들다며 번호가 바뀐 분들은 사무처에 알려주길 당부했다.
심 회장은 노동절 문화행사는 5월4일로 계획하고 있으며, 6, 7월 중에는 정원에서 재배한 싱싱한 채소와 함께 고기를 구워서 파티하자고 하였다.
단체사진을 찍은 참석자들은 한마음이 되어 맛있게 식사하며 광부기념회관과 글뤽아우프회를 위한 의견들을 나눴다.
독일 유로저널 김형렬 기자(hlk@theeurojourna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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