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다공증과 진단
나이가 들면 소비하는 칼슘이 섭취하는 칼슘보다 많아지고, 그나마 섭취한 칼슘마저 뼈로 잘 흡수되지 않아 뼈의 양이 줄어들고 밀도가 낮아지는 현상을 골다공증이라 한다.
진단
가장 많이 보편화된 진단 방법은 엑스레이(DEXA)를 이용한 골밀도 측정이다. 척추, 대퇴골 및 손목의 골밀도를 측정함으로써 진단이 가능하며 정확하고 통증이 없다. 뼈는 부분적으로 밀도가 달라 허리 (요추)와 대퇴부의 평균값을 사용하여 T-score 값을 매긴다. T score 값은 젊은 연령의 최대 골량과 대비하여 감소값을 수치화 힌 것인데 10% 손실이 나면 -1.0, 20% 손실이 나면 -2.0 이다. 이 T-score 값이 -0.9 까지는 정상, -1.0 ~- 2.4는 골감소증, 그리고 -2.5부터는 골다공증이라 진단을 한다.
골다공증 치료제
현재까지 개발된 대부분의 치료제는 Bisphosphonate을 사용하여 뼈의 파골세포를 불활성화시켜 칼슘이 뼈에서 더 이상 빠져나가지 못하게 하는 작용을 한다. 즉, 뼈의 밀도를 증가시키는 것이 아니라 유지시키는 역할을 하는 것이다. 하지만 장기 복용 시 뼈를 경질화시켜 골절시 잘게 부서지는 심각한 부작용도 있다. 의사들은 이 치료제들이 골다공증 개선에 큰 도움이 되지 않는다는 것을 인지하고 있다.
칼슘보충제
다양한 칼슘 보충제들이 양질의 칼슘과 흡수율을 과시하며 판매되고있다. 하지만, 비타민 D가 함께 섭취된다면 소량이라도 흡수가 가능하다. 지금도 수 많은 사람들이 이런 칼슘 보충제를 복용하고 있지만 골밀도가 개선이 안되는 이유는 이미 언급하였듯이 단백질 형태의 칼슘으로 혈중에 흡수되기 때문이며, 이온 칼슘으로 변환되지 않는다면 조골 세포를 활성화시키지 못하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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