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트남, 올해 외국인 관광객 수가 72% 증가, 한국인이 최대
2024년 3 개월(1월~3월) 동안 외국인 관광객이 베트남 정부의 비자 정책과 관광 진흥 프로그램 효과로 460만 명으로 전년 동기 대비 72% 증가했다.
베트남 통계청 발표를 인용한 호치민 KITA에 따르면 베트남을 방문한 외국인 관광객들의 경우 국가별로 1위는 한국 (120만 명, 비중: 26.1%), 2위는 중국 (89만 명, 비중: 19.3%), 3위는 대만 (30만 명, 비중: 6.5%), 4위는 미국 (23만 2천, 비중: 5.0%), 5위는 호주 (17만 9천 명, 비중: 3.9%) 순으로 나타났다.
2024년 1월~3월 기간 베트남 관광 매출액은 약 14조 1천억 동(5억 6500만 달러)으로 전년 동기 대비 46.3% 증가했다.
2024년 1월~3월 기간 동안 전년 동기 대비 관광 매출이 높은 주요 지역은 다낭(69.0%↑), 호치민(59.0%↑), 깐토(57.7%↑), 하노이(47.6%↑), 꽝닌(18.5%↑) 등이며, 베트남 숙박 및 음식 서비스 매출액은 174조 8천억 동(70.02억달러)으로 전년 동기 대비 13.4% 증가했다.
전년 동기 대비 숙박 및 음식 서비스 매출액이 높은 주요 지역은 꽝닌(23.2%↑), 다낭(19.8%↑), 하이퐁(13.5%), 하노이(12.7%↑), 호치민(12.2%↑) 등이다.
베트남 정부는 올해 3개월동안 2024년 외국인 관광객 목표(1,800만 명)의 25%를 달성했다.
유로저널 김세호 기자
shkim@theeurojourna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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