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 2월 주택 가격, 예상 밖의 전년대비 0.7 상승해
영국의 부동산 가격이 1년 만에 처음으로 매년 상승했지만 여전히 최고치에는 미치지 못하고 있다.
영국 최대 건축협회는 지난 2월 주택가격이 1년 전보다 1.2% 상승했다고 밝혔다.
영국 주택 시장에서는 활동 징후가 나타났으며, 2월 29일 영국 중앙은행(Bank of England) 수치에 따르면 부동산을 구매하기 위한 주택 구매 자금 융자(Mortgage) 승인이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영국 최대의 모기지 대출 기관 중 하나인 네이션와이드(Nationwide)는 전망이 여전히 "매우 불확실하다"고 말했다.
네이션와이드의 로버트 가드너 수석 이코노미스트는 "올해가 지나면서 금리가 인하되면 대출 비용이 감소하면서 주택 시장이 상승한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그럼에도 불구하고, 향후 금리 경로에 대한 지속적인 불확실성으로 인해 단기 전망은 여전히 매우 불확실하다."고 강조했다.
Nationwide의 데이터에 따르면 2월 주택 가격은 월별 기준으로 0.7% 상승하여 영국 평균 주택 가격이 £260,420를 기록했다.
Nationwide 최신 공식 데이터에 따르면 현금 구매자는 현재 주택 판매의 3분의 1 이상을 차지하고 있다.
이 수치에는 주택담보대출을 받은 구매자만 포함되며, 현금으로 주택을 구매하거나 구매 후 임대 거래를 하는 구매자는 포함되지 않는다.
그러나 부동산 가격은 여전히 2022년 여름 최고치보다 3% 낮은 수준을 유지했다고 밝혔다.
영국 유로저널 한해인 기자
hihan@theeurojourna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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