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재 5년 만에 노트르담 대성당 복원 거의 완료
노트르담 대성당이 2019년 4월 15일 화재로 전소된 이후 5년만인 계획대로 2024년 12월 대중에게 다시 공개되어야 하지만, 주변 지역은 2028년까지 공사가 진행될 것으로 예상된다.
프랑스 일간 르몽드지 보도에 따르면 2019년 4월 15일 파리 노트르담 대성당을 황폐화시킨 화재 이후 5년 만에 복원의 주요 과제가 성공적으로 해결되었다.
대성당 재건축을 감독하는 공공시설의 필립 요스트(Philippe Jost) 회장에 따르면 대성당의 재개관은 2024년 12월 8일로 예정되어 있다.
에마뉘엘 마크롱 프랑스 대통령은 화재 발생 다음날 "성당을 더욱 아름답게 재건할 것이며 5년 안에 완공되길 바란다"고 선언했다.
그 이후로 약 250개 회사와 수백 명의 상인, 건축가 및 기타 전문가가 현장에서 작업해 왔다. 가을부터 대성당 주변 광장과 진입로를 정리하고 파리 시와 함께 재개발해 2028년까지 대성당 주변 지역을 재개발할 예정이다.
<사진: 르몽드지 동영상 캡쳐>
프랑스 유로저널 문영민 기자
ymmoon@theeurojourna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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