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6회 차세대 한국문화 행사, 전통과 현대가 만나는 한국
5월 18일 토요일 오후 1시부터 제6회 한국문화축제가 Bonn의 Römerstraße 164에서 개최되었다.
이날 행사는 “ 전통과 현대가 만나는 한국”이라는 주제에 맞게 본 한인회 주최, 재외동포청, 주독 대한민국 대사관 본 분관, 재독한인총연합회, 본 대학교 한국학과의 후원으로 축제가 진행되었다.
행사 진행은 1부에 본 대학교에 재학생인 안나 학생이, 2부에 본 대학교 강사 이상은 씨가 맡아 이날 행사 진행을 이끌었다.
차 순녀 본 한인회 회장은 "오늘 행사에 많은 사람이 참석한 것과 행사 진행에 많은 도움을 준 본대학교 한국학과 오상이 교수와 학생과 직원에 대한 감사하다"는 말을 우선 전했다.
이어 본 분관 허승재 총영사의 말이 있었다.
허 총영사는 " 작년에 이어 올해에도 차세대를 위한 문화 행사가 본에서 열리게 되어 기쁘며, 한국문화에 대하여 독일의 본 지역에 남녀노소 모두에게 알리게 되므로 한국의 위상을 더욱 느낄 수 있다."고 전했다.
마지막으로 재독한인총연합회 정성규 회장은 " 오늘 행사에 참석한 모든 사람이 5월에 열린 차세대 문화 행사에 가족들, 친지들, 친구들과 함께 소중한 추억을 나눌 수 있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하였다.
첫 무대는 본 대학교 학생, 마우엘라(Mauela)의 K-pop 노래로 시작으로, 뒤이어 작년 12월 1일 본 대학교 대강당에서 화랑태권도무를 선보였던 최혜원 교수와 강경은, 이유빈의 화려하고 이색적인 춤이 다시 선보였다.
행사 시작하기 전에 북춤 준비 연습하고 있는 본 대학교 학생과 한국 유학생
그들의 춤이 끝나자마자, 본 대학교 학생과 한국 유학생이 참석한 K-Pop 춤이 있었고, 마지막으로 본 대학교 학생과 한국에서 온 무용단의 북 시위와 함께 어우러진 K-pop 춤으로 이날 행사의 흥겨움의 절정을 이루었다.
1부 행사를 마치고, 이날 참석자를 위한 도시락이 준비되었다.
2부에 한복 입어보기 체험과 제기차기 및 투호 던지기 등 전통놀이가 준비되어, 이날 참석자는 5월의 소중한 시간을 가질 수 있었다.
이날 최혜원 교수의 특별한 기증이 있었다. 최교수는 한국에서 느끼지 못하는 뜨거운 감동으로 연주 도중 잠시 박자를 놓칠 만큼 가슴 뭉클함이 있었다고 전했다.
최 교수는 이날 연주된 모든 북을 본 대학교에 기증한다고 전하여, 한국인의 정(情)을 충분히 느낄 수 있는 하루였다.
또한 다가오는 6월 15일에 본 대학교(Die Rheinischen Friedlich-Wihelms-Universität Bonn)에서 작년 뒤셀도르프에서 개최되었던 한국어 말하기 대회에 이어 제 8회 한국어 말하기 대회가 본(Bonn)에서 곧 열릴 예정이다.
독일 유로저널 양정아 기자
jayang@theeurojourna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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