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1분기 나라살림 적자 75조3천억원 '역대최대'
총수입 2조1천억원 증가한 반면, 신속 집행에 따라 총지출 25조4천억원↑
올해 1분기 3개월(1월-3월)동안 국가 재정 적자가 75조3천억원으로 정부 수립이래 '역대최대' 적자를 기록했다.
기획재정부 자료에 따르면 올해 3월말 누계 총수입은 기금·세외수입이 증가하여 전년동기 대비 2.1조원 증가한 147.5조원, 총지출은 1분기 중 역대 최고 수준의 신속집행 등의 영향으로 전년동기 대비 25.4조원 증가한 212.2조원이다.
그 결과 통합재정수지 △64.7조원 적자, 사회보장성기금수지 10.6조원 흑자를 제외한 관리재정수지는 △75.3조원 적자이다.
한편, 3월말 중앙정부 채무는 1,115.5조원으로 전월 대비 △4.9조원 감소했으나, 윤석열 정부 집권이후 115.5조원이 증가했다.
총수입은 기금수입 등 증가로 전년동기 대비 2.1조원 증가한 147.5조원이다.
올해 1사분기동안 국세수입은 법인세( △5.5조원), 소득세( △0.7조원)가 크게 감소한 반면 상품 소비에 따른 부가세가 +3.7조원 등이 증가해 총 84.9조원으로 전년동기 대비 △2.2조원 감소하였다.
세외수입은 7.5조원으로 전년동기 대비 0.1조원 증가했으며, 기금수입은 전년동기 대비 4.2조원 증가한 55.1조원이다.
같은 기간 총지출은 신속집행 등 지출 증가로 전년동기 대비 25.4조원 증가한 212.2조원이다.
연간계획 252.9조원 중 3월까지 106.1조원 집행(전년比 +23.2조원), 집행률 41.9%(전년比 +7.8%p)를 기록했다.
그 결과, 3월 누계 통합재정수지는 △64.7조원 적자이며, 사회보장성기금수지 10.6조원 흑자를 제외한 관리재정수지는 △75.3조원 적자이다.
한국 유로저널 이준동 기자 jdlee@theeurojourna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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