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리 오를리 항공 관제사 파업으로 주말 대규모 항공편 취소 촉발

by 편집부 posted May 31, 2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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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리 오를리 항공 관제사 파업으로 주말 대규모 항공편 취소 촉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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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스 민간 항공 당국이 항공 교통 관제사의 파업을 이유로 항공사들에게 5월 25(토)-26일(일) 양일간 파리 오를리 공항의 항공편의 70%를 취소하라고 명령해 수 많은 항공편이 취소 되었다.

프랑스 현지언론 france24보도에 따르면 이로인한 취소는 25일 오전 4시(GMT)부터 26일 늦게까지 상업용 항공편에 영향을 미칠 것이라고 DGAC 당국은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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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파업은 프랑스에서 두 번째로 분주한 공항이 7월 26일 시작되는 파리 올림픽을 위한 대규모 공항 유입을 준비하는 가운데 이루어졌다. 이번 파업은 한 달 만에 두 번째 주요 항공 교통 관제사 파업으로 유럽 전역에서 수천 편의 항공편이 취소되었다.

다행히도 이 분쟁은 공항 당국과 주요 노조인 SNCTA 사이의 합의로 끝났다. 그러나 두 번째로 큰 노동단체인 UNSA-ICNA는 인력 수준이 여전히 부족하다며 이번 합의 재고를 주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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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파업에 대해 파트리스 베르그리에테 교통부 차관은 AFP통신에 "다수 합의의 정당성을 인정하지 않고 승객들에게 피해를 주는 일부 지역 요원들의 행동을 개탄한다"고 말했다.

파리 남쪽에 위치한 오를리는 루아시 샤를드골 공항에 이어 수도에서 두 번째로 큰 공항으로 지난해 3200만 명 이상의 승객을 수송했다.

이곳은 국영 항공사인 에어 프랑스의 허브이자 저가 자회사인 트랜스아비아의 본거지로 easyJet, Iberia 및 TAP를 포함한 20개 이상의 다른 항공사가 오를리를 이용중이다.

프랑스 유로저널 문영민 기자  ymmoon@theeurojourna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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