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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2024년 1/4분기 현재 순대외채권액은 3,846억불

by 편집부 posted Jun 02, 2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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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국, 2024년 1/4분기 현재 순대외채권액은 3,846억불

* 대외 채무-대외채권=순대외채권, 해외에서 받을 돈이 3,846억 달러로 순대외채권국 

* 순대외채권 총액, 3년 6개월만에 768억 달러 감소해

한국이 2024년 1/4분기 현재 해외에서 부채를 진 대외 채무를 갚고 남은 순 대외채권(대외채권-대외채무)이  3,846억 달러로 기록되었다. 

기획재정부 발표 자료에 따르면 한국의 2024년 1/4분기 대외채무(한국이 외국에 갚아야할 빚)는 6,675억불로 작년말(6,725억불) 대비 △51억불 감소하였다. 

외환보유액 자산 총액을 나타내는 준비자산(4193억달러)은 전분기말 대비 9억달러 줄었다.

만기별로 보면 단기 대외채권은 36억달러 늘었고 장기 대외채권도 39억달러 증가했다. 단기 대외채권 증가는 일반정부의 현금 및 예금(12억달러) 등이 늘어난 영향이다. 장기 대외채권은 미국의 금리인하 기대로 일반정부·예금취급기관·기타부문 등에서 부채성증권을 중심으로 증가했다.

만기별로 보면 단기외채(만기 1년 이하)는 1,410억불로 작년말 대비 3억불 증가한 반면, 장기외채(만기 1년 초과)는 5,265억불로 작년말 대비 △54억불 감소하였다. 

부문별로 구분하면 은행(+7억불), 기타부문(비은행권·공공·민간기업, +30억불)의 외채가 증가한 반면, 정부(△71억불), 중앙은행(△15억불) 외채는 감소하였다.

한편, 대외채권(한국이 외국에서 받아야할 돈)은 1조 521억불로, 작년말(1조 445억불) 대비 증가(+75억불, +0.7%)하였다.

 따라서 대외채권과 대외채무의 차이인 순대외채권은 3,846억불로 작년말(3,720억불) 대비 증가(+126억불, +3.4%)하였다. 

  단기외채/총외채 비중(2023년 1/4분기 26.6% → 2024년 1/4분기 21.1%), 단기외채/보유액 비율(2023년1/4분기 42.0% → 2024년 1/4분기 33.6%) 등은 작년 1/4분기 이후 전반적인 하락 추세를 이어가고 있다. 

참고로, 국내은행의 외채 상환능력을 나타내는 외화유동성 커버리지 비율(LCR)은 2024년 1/4분기 기준 147.5%로 규제비율인 80%를 크게 상회하고 있다.  

한편, 한국은행의 '2020년 9월말 국제투자대조표(잠정)'에 따르면 9월말 우리나라의 순대외채권은 4,614억달러로 나타나 실제로 준 대채권은 3 년만에 768억 달러가 감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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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기외채가 소폭 늘면서 준비자산 대비 단기외채 비율(33.6%)과 단기외채비중(21.1%)은 전분기말 대비 각각 0.2%p씩 상승했지만 큰 흐름으로 볼 때는 지난해 1분기 이후 하락세를 이어가고 있다. 단기외채비율은 준비자산(외환보유액) 대비 1년 이내 단기외채 비율을 의미한다. 단기외채비율은 1997년 외환위기 당시 657.9%를 기록했고 2008년 글로벌 금융위기 때는 78.4%까지 올랐다.<표: 머니투데이 전재>

한편 기획재정부는 이날 관련 자료를 내고 "단기외채비중과 단기외채비율 등이 지난해 1분기 이후 전반적이 하락세를 이어가고 있고 외채건전성 지표는 여전히 양호한 수준"이라며 "국내은행의 외채 상환능력을 나타내는 외화유동성 커버리지 비율(LCR)은 1분기 기준 147.5%로 규제비율인 80%를 크게 상회하고 있다"고 평가했다.

그러면서도 " 주요국 통화정책에 대한 불확실성이 지속되는 가운데, 중동정세 불안 등 지정학적 이슈가 국제금융시장의 변동성을 여전히 확대시킬 수 있는 상황이어서, 앞으로도 정부는 관계기관 간의 긴밀한 공조를 바탕으로 대외채무 동향을 면밀히 점검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국 유로저널 이준동 기자   jdlee@theeurojourna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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