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리 쓰레기 수거업체,
'과도한 작업량' 이유로 올림픽 파업 위협
파리의 쓰레기 수거업체들과 그 직원들이 여름 동안 파업을 벌일 수도 있다고 프랑스의 주요 노조가 5월 9일 위협하고 있어 올림픽 기간 동안 거리에 악취나는 쓰레기 더미가 쌓이는 망령을 불러일으킬 수 있다는 우려가 커지고 있다.
프랑스 현지 언론 france24보도에 따르면 파업은 5월에 시작되어 7월 1일부터 9월 8일까지 계속될 수 있다고 CGT 노조 지부는 경고했는데, 이 기간에는 7월 26일부터 8월 11일까지 열리는 올림픽 기간이 포함된다.
파리 지역의 쓰레기 수거 노동자들은 월 400유로(430달러)를 추가로 요구하고 있으며, 올림픽 기간 동안 일하는 이들에게는 일회성 보너스 1,900유로를 요구하고 있다.
CGT-FTDNEEA 노조 회원인 Nabil Latreche는 AFP에 "우리와 고용주가 동일한 시 경찰은 보너스를 받고 있음에도 ,500만 명의 관광객 때문에 우리도 과도한 업무량을 갖게 될 우리에게는 어떤 배려도 없다. "면서 "우리는 모든 것을 총동원해서 우리의 요구를 관철시키겠다."고 말했다.
프랑스 유로저널 주현수 기자 hsjoo@theeurojourna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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