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로저널 1357호 유머

by 편집부 posted Jun 10, 2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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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인슈타인의 직업

어느 날 6살 난 아들이 유치원에서 돌아와 엄마에게 자신의 포부를 밝혔다.

"엄마, 난 이다음에 커서 아인슈타인 같은 사람이 될 거야!"

엄마는 듬직한 아들을 바라보며 물었다.

"그래, 그런데 아인슈타인이 뭘 한 사람인 줄은 알지?"

"엄만 내가 그것도 모를 줄 알아? '우유' 만드는 사람이잖아."

 

★ 술 취한 남자의 착각

밤에 술에 취한 사람이 경찰서에 전화를 했다.

"내가 술을 딱 한잔 먹고 내 차에 들어가 보니 오디오, 운전대, 브레이크, 액셀러레이터 등등 도둑놈이 몽땅 털어갔지 뭡니까?"

경찰은 즉시 순찰차를 파견했는데 바로 전화벨이 다시 울렸다.

"안 오셔도 되겠네요. 제가 뒷자리로 잘못 들어갔습니다요."

 

★ 지하철 좌석의 정원

1. 보통 때는 7인용.

2. 아줌마가 먼저 앉아 있을 때는 6인용.

3. 아줌마가 나중에 앉을 때는 8인용.

4. 예쁜 미인이 앉아 있을 때도 8인용.

 

★ 남자의 노화지수

식당에서 물수건을 사용하는 방법에 따라

30대 : 손만 닦는다.

40대 : 손 닦고 입까지 닦는다.

50대 : 이마와 목까지 닦는다.

60대 : 얼굴 전체를 닦고 코까지 푼다.

 

★ 가랑비와 이슬비

옛날에 사위가 처갓집에 와서 한 달을 넘게 머물렀다.

그런데 아무리 봐도 갈 생각이 없고 밥만 축내는 것이었다.

장모는 가라 소리도 못하고 끙끙 앓고 있던 차에 비가 조금씩 내리기 시작했다. 장모는 순간 떠오르는 것이 있었다.

장모가 사위에게 말했다. "여보게 김 서방, 자네 이제 집에 가라고 가랑비가 내리네."

이에 사위의 말.

"장모님 더 있으라고 이슬비가 내리는데요."

 

★ 오늘의 난센스 퀴즈

골프장에서 가장 맛있는 전은 방카전,

가장 맛있는 빵은 안전빵,

가장 맛있는 김은? 정답 : 빵튀김

 

★ 선녀와 나무꾼 이야기

나무꾼이 옷 훔쳐가기만을 기다리며, 온종일 목욕만 하던 선녀.

서산에 해가 기울자, 화가 날 대로 나서 옷을 도로 챙겨입고 나무꾼을 찾아 나섰다.

물어물어 나무꾼의 집 문을 두드리니. 눈 비비며 나무꾼이 나타났다.

"야, 지금이 어느 땐데 자빠져 잠만 자고 있냐? 니가 옷을 감춰줘야 이야기가 제대로 되는 거 아니여!"

선녀의 호통에 나무꾼이 하는 말.

"저는 '선녀와 나무꾼'의 나무꾼이 아니라 '금도끼 은도끼'의 나무꾼인데유."

 

★ 지구 온난화의 공범

지구 온난화 대책회의가 열렸다. 세계 각국 대표단이 참석한 가운데 사회자가 회의를 시작하려는데 의외의 인물이 앉아 있는 것이 보였다.

"당신은 왜 여기 앉아 있소?" 사회자가 묻자 그 사람이 대답했다.

"글쎄, 나도 지구 온난화에 책임이 있으니 여기 참석해야 한다고 사람들이 자꾸 등을 떠밀더라고요."

그는 성인잡지 발행인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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