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영탈북민총연합회 개최 단오절 행사,대성황리에 마쳐

재영탈북민총연합회 개최 단오절 행사,대성황리에 마쳐 

250여명 참석한 자체 최대 행사에 영국 한인단체 주요 인사들 대거 참석해 격려 및 축하해 

재영탈북민총연합회(회장: 이정희)가 지난 6월 6일  뉴몰든 한인타운에 소재한 베버리 파크개최한 '2024 단오절 행사'에 탈북동포들과 영국 한인 단체 단체장 및 주요 인사 등 2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대성황리을 이루었다.  

특히, 이날 행사에는 영국 한인단체 단체장들 및 주요 인사들이 대거 참석해 탈북동포들의 영국 생활을 격려하고 단오절 행사를 빛내주었다.

이날 참석한 주요 인사들로는 아래와 같다

 ◆ 재영한인총연합회 송영주 현 회장, 김숙희 직전회장

. ◆ 재영한인연합회 회장겸 통일천사 영국지회 김미순 회장

  ◆ 대사관  이강일  이등서기관 ,BBC 기자

  ◆ 영국 대한노인회 권오덕 전회장, 이애리 현부회장

  ◆ 박옥진킹스톤 부시장, 김동성 킹스톤 시의원

  ◆ 탈북민총연합회 김영식 전회장,이항규뉴몰든 한글학교장

  ◆ 민주평통 장도순 전회장, 모스크바 전 민주통평 회장

  ◆ 황승하 재영한인총연합회 회장, 이길찬 서예 선생님겸 목사

이정희 회장은 인사말에서 " 우리민족의 3대명절인 단오절 행사를 개체하게 되여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고 말하면서 귀한 발걸음을 해주신 참가자 모두에게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또한  이 회장은 " 찾아온 많은 세계 여러나라 출신들이 모두 함께 어우러져 즐기면서 이 행사를 통해 한국의 민속문화와 풍습을  많이 경험하고 배워가면 좋겠다."고 말했다.

이날 단오 행사에는 250명이상이 참가한 가운데 축제의 도가니였다. 

 이 외에도K-POP댄스 공연과  축구, 바줄당기기, 윳놀이,떡메치기 체험 등 각종 민속놀이로 행사장을 찾은  참가자들에게 K-문화를 직접 경험하고 알리는 좋은 계기를 마련하기도 하였다. 

특히 협회 임원들이 함께 정성을 담아 준비한 푸짐하고 맛있는 음식은 감동과 놀라움 그 자체였다고 참가자들은 입을 모아서 말했다.

이 날 행사는 경품추천과 협회가 마련한 선물들을 나눠주면서 훈훈하게 마감됐다.

행사를 준비한 재영탈북민총연합회 관계자는 " 남과 북, 출신지역이 어디든 모두가 하나되어 즐길 수있도록, 행사가 성공적으로 마무리 될 수 있도록 밤잠 못자며 헌신해준  이정희 회장, 여성부장 박정화,이복란감사, 강지영감사, 최수진감사, 이동현, 윤진수, 등 이름을 다 나열할 수 없지만 협회 임직원들과 그 가족들, 봉사해주신 많은 탈북민들에게 감사의 말씀 드린다." 고 전했다. 

탈북민들의 행사 때 마다 꾸준히 전폭적이고 통큰 후원을 해준 H마트,  이번행사에 많은 후원을 해준 판아시아 등 한인 단체 및 업체, 그리고 물심양면으로 도움을 주신 한인들 및 한인단체들에게 감사를 드린다고 전했다. 

◆ H-마트, 판아시아, J&K

◆ 하재성 전 시의원, 주영남님, 동호님,전명숙님

◆ 김미순 회장,송영주 회장,김숙희 전회장

◆ 권오덕  전 회장 ,이애리 부회장

◆ 황승화 회장,임형수 한국문예원 원장 

◆ 우옥경 재영외식업회 회장

재영탈북민총연합회 소개

재영탈북민총연합회는 영국내 탈북동포들이 정치적 상황을 배제하고 친목과 화합을 나누기 위해 모인 단체로 영국내 거주하면서 느끼는 애환을 함께 나누고, 어려움이 있을 때 도움을 주고 받고 있는 탈북동포들의 모임이다.

회원들의 회비와 기부금, 그리고 각종 행사들을 통해 모금한 금액을 킹스톤 병원을 비롯한 한인사회에 기부를 해왔고, 코로나 기간동안에는 감염 탈북동포들을 위해 지원하는 등 모범적인 영국내 한인단체로 높이 평가받고 있다. 

이러한 공로로 영국 한인사회에서는 이 단체의 추천을 받아 회원들중에서 재영한인총연합회 임원(부회장, 이사 등)에 임명하거나,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자문위원으로 위촉해 활동을 함께 하고 있다. 

유로저널 김세호 기자   shkim@theeurojourna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