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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 2035 탄소중립 '2030년 53% 감축, 2035년 넷제'

by 편집부 posted Jun 14, 2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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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 2035 탄소중립 '2030년 53% 감축, 2035년 넷제'

제주특별자치도가 2030년 온실가스 53% 감축(2018년 대비)에 이어 2035년까지 탄소중립(Net-Zero) 사회를 실현하기 위한 ‘제1차 제주도 탄소중립·녹색성장 기본계획’(이하 기본계획)을 수립하고 국제사회와 발맞춰 다각도의 정책을 펼치고 있다. 

 제주도는 유엔(UN) 기후변화협약 당사국 총회에서 채택한 파리협정 1.5℃ 목표 달성, 언더2연합 가입 등을 통해 지방외교를 강화하며 국제사회의 탄소중립 정책에 동참하고 있다. 

또한 지난해 4월 수립된 국가 탄소중립·녹색성장 전략에 맞춰 올해 5월 제주지역 특성과 사회 여건 등을 종합적으로 반영해 2050 탄소중립보다 15년 앞선 기본계획을 수립했다.

 제주도는 에너지 부문을 포함해 건물, 수송, 농축수산, 폐기물, 흡수원 6개 부문에서 75개의 세부이행과제를 선정했으며, 2033년까지 민간 투자액 포함, 총 18조 8,840억 원(도비 2.9780조원 포함)의 재정을 투자할 계획이다.

 온실가스 상쇄를 위해 단계적으로 2035년까지 재생에너지 발전 설비를 7기가와트(GW)로 확대해 재생에너지 발전 비율을 70% 이상 높이고, 연간 6만톤 이상의 그린수소를 생산해 단계적으로 화력발전에서 수소로 100% 전환함으로써 화력발전의 비율은 최소화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특히, 올해부터 에너지 다소비건물에 대한 수요관리 및 효율개선을 위해 관광분야의 건물에너지 기계설비 진단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교통수요 관리의 경우 중앙버스 전용차로 확충, 제주시 도심 구간 트램 구축, 환승시설 확충, 공공자전거 이용 활성화 방안 등이 제시돼 있다.

전기차 보급을 통해 기존 내연기관 차량을 지속 전환하는 노력은 전 세계적 추세로, 내연기관 자동차 등록금지 관련 법 제정 등 제도 마련에 대한 내용도 기본계획에 포함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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