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소 수호, 첫 솔로 콘서트와 드라마 방영까지 '종횡무진'
새 앨범으로 컴백한 엑소 수호가 점, 선, 면으로 가득 채운 페스티벌, 투어까지 쉼 없는 활약으로 종횡무진한 행보가 연일 화제를 모으고 있다.
‘솔로 아티스트’ 수호는 세 번째 미니앨범 ‘점선면 (1 to 3)’ 발매부터 첫 솔로 콘서트 개최와 드라마 방영까지 전방위적인 활동과 아티스틱한 면모를 여실히 느낄 수 있었던 5월 한 달을 보냈다.
특히 오랜만에 발표하는 새 앨범인 만큼 5월을 ‘수호의 달’로 만들 것임을 예고한 수호는 본격적인 컴백 전부터 주연으로 활약 중인 드라마 ‘세자가 사라졌다’ OST 발매를 시작으로, 더블 타이틀 곡 ‘치즈 (Cheese)’를 선공개하며 기대감을 최고조로 끌어올렸다.
또한 데뷔 이후 12년 만에 처음으로 솔로 콘서트 ‘2024 SUHO CONCERT ’(2024 수호 콘서트 <수:홈>)를 개최한 수호는 연출부터 세트리스트까지 적극적으로 의견을 냈으며, 일부 무대에서는 일렉 기타와 어쿠스틱 기타를 직접 연주해 수호와 팬들에게 더욱 잊지 못할 순간을 완성했다.
이번 세 번째 미니앨범을 통해 ‘솔로 아티스트’ 수호는 이번 앨범 전곡에 참여한 바, 수호의 인생철학을 하나의 스토리 라인으로 유기적으로 담아냈으며, 타이틀 곡 ‘점선면 (1 to 3)’ 경우 10대, 20대를 지나 30대를 맞이한 수호가 스스로를 돌이켜보고 앞으로 나아갈 방향성과 포부를 표현한 곡으로 더욱 의미를 더했다.
더불어 첫 번째 미니앨범부터 꾸준히 밴드 사운드의 곡들을 선보인 수호는 이번 앨범에서 한층 업그레이드된 다양한 록 장르에 도전해 음악 스펙트럼을 넓혔다.
브리티시 록 장르의 ‘점선면 (1 to 3)’부터 얼터너티브 록, 인디 록, 서프 록 등 새로운 스타일의 록 장르로 앨범을 가득 채운 만큼, 아티스트 수호가 완성해나갈 ‘수호 장르’에 더욱 귀추가 주목되는 바다.
한편, 수호는 6월 22일 마닐라 아라네타 콜리세움(Araneta Coliseum)에서 개최되는 솔로 콘서트의 투어를 시작으로, 홍콩, 타이베이, 방콕, 쿠알라룸푸르, 자카르타, 런던, 파리, 뒤셀도르프, 베를린, 바르샤바, 두바이, 도쿄, 오사카, 나고야 등 오는 10월까지 전 세계 팬들과 만나며 글로벌한 행보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한국 유로저널 김하늘 기자 hnkim@theeurojourna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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