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스바덴 한글학교 직지체험
청주고인쇄박물관(관장 전용운)은 2024년 28일부터 6월 30일까지 두달동안 독일 클링스포어박물관에서 '직지, 그 모든 것의 시작-한국의 금속활자 빅뱅' 해외 특별전이 개최되었다
특별히 프랑크푸르트 괴테 대학에서 한국어를 전공하는 독일 학생이 한국 역사와 문화를 깊이 존중하며 설명하여 더욱 깊은 감동이 있었다.
전세계 최초 라는 부분에 특히 학생들은 감동하여 집중하였다.
이밖에도 전시 기간 뮌헨에 있는 국립독일박물관을 포함해 독일 곳곳에서 팝업 전시 형태의 연계행사도 함께 진행되었다
직지 복본은 지난 2021년 청주고인쇄박물관과 직지 소장 기관인 프랑스국립도서관이 협력해 원본을 과학적으로 분석하고 그 결과를 바탕으로 직지의 원형을 고스란히 재현한 결과물로 현재 상태 복본과 발간 당시 최초 상태 추정 복본 2종으로 구성돼 있다.
이번 전시가 이목을 집중시키는 이유는 지난해 4월 세계 최고 금속활자본 직지가 50년만에 수장고에서 나와 세상에 공개되며 직지에 대한 관심이 지속되고 있는 가운데 열리기 때문이다.
이에 따라 지난해 9월 '직지 복본 및 한지 유네스코 본부 특별전'에 이어 유럽에 두 번째로 직지 복본을 선보이는 계기를 마련해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직지 복본은 지난 2021년 청주고인쇄박물관과 직지 소장 기관인 프랑스국립도서관이 협력해 원본을 과학적으로 분석하고 그 결과를 바탕으로 직지의 원형을 고스란히 재현한 결과물로 현재 상태 복본과 발간 당시 최초 상태 추정 복본 2종으로 구성돼 있다.
전시 기간에 독일 현지인들을 대상으로 시전지 목판 체험, 직지와 한국의 인쇄문화 교육, 책 만들기 등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과 직지의 내용을 다루는 토크 콘서트도 함께 진행되었는데,
특별히 비스바덴 한글학교 학생들을 위해 한글의 자모와 알파벳을 각종 색깔과 도구를 용하여 새로운 문자를 창조하여 이름을 쓰는 체험을 했다.
깃털과 잉크, 여러가지 색깔과 크기의 스탬프, 물감 등을 이용하였다.
학생들은 매우 흥미롭게 새로운 형태의 문자를 창조하였다.
학생들은 한국의 역사와 자랑스러운 문화에 깊은 관심과 감동을 받는 체험이 되었다.
아직 글자를 읽지 못하는 개나리반 학생들은 손세원 선생님의 도예 공방에서 도예 체험 수업을 하였다.(자료 제공: 비스바덴 한글학교)
독일유로저널 오애순 기자asoh@theeurojourna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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