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한독간호협회 야유회, 한인문화회관 계수정원에서 그릴파티와 즐거운 게임
할매 북팀이 신나는 북춤으로 개막식을 연 후, 정운숙 사무총장의 사회로 국민의례가 있었다. 최미순 회장은 인사말 중 “참석해 주셔서 감사하다. 우리가 살아 있는 시간이 그렇게 많지가 않은 것 같다. 살아있는 시간 동안만이라도 즐겁게 같이 하는 마음으로 지내자"며 참석자들을 환영했다.
재독한인총연합회 정성규 회장은 축사에서 “중부한독간협에서 초대는 처음인 것 같다. 행복하고 즐겁게 오늘도 귀한 공연을 해주셨는데 준비하신 회장 및 임원들께 감사를 드린다. 우리가 젊었을 때보다도 아름답게 늙어가는 게 좋은 것 같다. 우리의 모든 생명이 자연에서 왔기에 오늘 하루 자연을 만끽하며 건강하고 행복하고 아름다운 시간이 되시길 바란다"고 하였다.
민주평통북유럽협의회 고창원 회장은 “오늘 아홉 분이 북을 치셨는데 너무나 보기 좋다. 전보다 실력도 많이 는 것 같다. 살아오면서 문제점이 많이 있었다면 다 털어버리고 서로가 좋은 사이로 지내면 좋겠다"며 오늘 하루도 즐거운 시간이 되길 소망했다.
재독한인간호협회 박영희 회장은 격려사에서 “마지막 남은 여정도 혼자 가면 길이지만 함께 가면 역사가 된다. 건강하게 함께 하자"며 중부지역 간호사들을 격려했다.
재독한인글뤽아우프총연합회 김철수 수석부회장은 “심동간 회장이 스페인에서 안부를 전하면서 오늘 행사가 불편함없이 진행될 수 있도록 도우라고 했다"며 다들 반갑다고 하였다.
잔디에서 8.15 광복절 경축행사에서 선보일 ´독도는 우리땅' 플래시몹, ´국민체조'를 연습했다.
또 훌라후프, 숟가락 위에 공 놓고 돌아오기, 수건돌리기 등 재미있는 게임을 하면서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한국에서 여행 온 친구와 행사를 축하해주기 위해 함께 한 남자들도 게임에 동참하여 퐁퐁을 선물로 받아 신나 했다.
즉석 찜통에서 쪄 나온 찐빵이 인기였으며 고등어, 돼지고기 등이 구워지고 진수성찬으로 차려진 저녁상은 시간 가는 줄 모르게 했다.
독일 유로저널 오애순 기자asoh@theeurojourna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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