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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전체
2024.07.23 07:55
파독산업전사세계총연합회 창립 17주년 기념 박종범 회장 초청 강연회-고맙고 영원히 기억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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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독산업전사세계총연합회 창립 17주년 기념 박종범 회장 초청 강연회-고맙고 영원히 기억하겠습니다. 개막축천으로 9명으로 구성된 할매가르텐(지도 최미순)의 난타공연이 회관 입구에서 화려하게 펼쳐지고, 파독산업전사기념비 제2차 커팅식이 있었다. (정종구, 한호산, 김계수, 박종범, 한정일, 고창원)
실내에서 진행된 1부 파세연 기념식은 15:30부터 박소향 사무총장의 사회로 진행되었다. 국민의례 후 고창원 회장은 개회선언 및 개회사에서 더운 날씨에도 참석해 준 분들에게 감사를 전하고, “파세연에서는 2023년 10월 4일 미국과 카나다, 독일, 호주 등 4개국과 파독동우회 그리고 재독한인글릭아우프회와 재독한인간호협회와 연합하여 생에 마지막 여행인 단체 모국방문을 하여 윤석열 대통령 내외분과 오찬을 함께 하며 지난날의 소회와 자긍심을 고취하고 마지막 여생을 해외에서 보내는 시기에 소중한 추억으로 간직하였다."고 하면서 “15년전 이곳 회관을 매입할 때 수많은 어려움 속에서 재정적 도움과 정신적인 안정감을 갖게 도와주신 박종범 회장님의 성원으로 이곳 한인문화회관은 재독교민들의 성지가 되었다. 바로 이 자리에서 월드옥타 22대회장 축하연를 열개됨은 커다란 의미와 뜻이 있다고 하겠다“며 파독산업전사의 마음을 사로잡은 박종범 회장님께 뜨거운 박수를 보내주실 것을 부탁했다. 그리고 “그동안 고맙고 감사했다. 영원히 기억하겠다"며 감사를 표했다. 정종구 월드옥타 뒤셀도르프 지회장은 환영사에서 “박종범 회장님을 모시고 이런 뜻 깊은 자리를 만들 수 있어 무척 기쁘고 영광스럽다"고 하면서 박 회장님과는 평통으로, 옥타로 계속 인연을 맺어 오고 있다며 원근 유럽 각지에서 참석해 준 월드옥타 관계자들과 독일의 단체장들을 환영했다. “본인도 파독 광부로 와서 옥타맨이 되었다. 이 자리에는 파독광부, 간호사, 조선공, 지멘스 근로자, 병아리 감별사 등 파독 근로자로 오셔서 오늘 이 파세연 행사에 참석해 준 분들이 많아 무척 기쁘다. 깊이 감사드린다"고 하면서 “파세연으로 시작된 독일 동포사회는 앞으로 옥타가 그 자리를 채워 나가면서 제2의 도약을 해야 하는 중요한 시기라고 생각한다. 파세연 창립 17주년을 축하하고, 박종범 회장님도 더 큰 뜻을 펼쳐 나가시길 기대하며 오늘 강연에서도 좋은 말씀 들려주시길 부탁한다"며 환영사를 마쳤다. 축사에 나선 정성규 재독한인총연합회장은 “입추의 여지없이 자리를 꽉 채워주신 파세연 회원들과 월드옥타 경제인들께 감사를 드린다. 오늘 많은 나라에서 먼길 마다 않고 박종범 회장님의 당선과 축하를 해주기 위해 위로와 힘을 보태주기 위해서 참석하신 걸로 안다. 이 행사가 아무쪼록 기쁨과 보람이 있고 독일 에센 문화회관에 잘 갔다. 문화회관이 정말 잘 유지가 되고 보존이 될 것이다." 라는 희망을 갖기 바라며 행사를 준비한 파세연 고창원 회장과 임원들의 수고를 치하했다. 한정일 주독일 대한민국 대사관 본분관 공사참사관은 축사에서 “그동안 오스트리아에서 성공한 기업인으로서 또 우리 동포사회 발전에도 많은 기여를 해주신 박 회장님께서 월드옥타의 성공적 운영에 큰 역할을 해주실 것을 믿어 의심치 않는다. 오늘 강연을 통해 박 회장님의 풍부한 경험과 깊은 성찰력을 바탕으로 우리 모두에게 매우 유익한 경연이 될 것이다. 강연회를 통해서 이자리에 참석하신 모든 분들이 서로 하나가 되고 미래를 향한 비전을 가지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며 행사를 마련한 주최측에 감사를 표했다. 이어서 축하공연이 K-Yul (해금앙상블)이 노유경 박사, 율레, 빈센트, 미라가 ʻ사명ʼ, ʻ에델바이스ʼ, ʻ즐거운 나의 집ʼ, ʻ새야새야ʼ, ʻ홀로아리랑ʼ ʻ도라지ʼ, ʻ아리랑ʼ을 들려줬다. 잠시 재외동포청 1주년 기념 축하 영상을 관람했다. 교민 내빈소개가 김옥순 파세연 부회장으로부터 있었고, 옥타 내빈소개는 정종구 지회장이 했다. 또 정종구 지회장은 월드옥타 연혁을 동영상을 준비해 참석자들을 지루하지 않으면서 홍보효과도 높였다. 드디어 World-Okta 박종범 회장의 특별 강연회가 시작되었다. 강연은 ʻ세계를 향한 도전, 미래를 위한 투자, 사회에 대한 공헌ʼ을 주제로 했는데 영산그룹 대표이기도 한 박 회장은 지난 1999년 오스트리아 빈에서 독일어 통역을 할 수 있는 직원 한 명을 둔 작은 무역 회사를 만들어 사업을 시작한 후, 20여 년 만에 이 회사를 세계 20개 국가에 28개 사업장을 두고 연 5000억원 안팎의 매출을 올리는 회사로 키웠는데 그 과정을 차분하지만 힘있는 목소리로 설명했다. 그를 성장시킨 원동력은 ‘신뢰’라고 했다. 그의 성공포인트는 ʻ리스크 없이는 얻는 것도 없다, 원대한 비전과 끝없는 혁신, 상대방에 대한 신뢰, 많이 생각하고 더 많이 행동해야 한다ʼ고 하였으며, 글로벌 이슈와 우리의 자세에서는 친환경 에너지산업 대비 전략으로 21세기 친환경 사업은 더 이상 선택이 아니라 기업의 의무이자 전략적 해법임을 강조했다. 강연을 마친 후 질문을 받았다. 김계수 박사는 박종범 회장은 “언제 웃더라 사업을 하면서도 언제나 웃으니까 사업이 잘 되나 보다 앞으로도 계속 웃는 얼굴을 계속 보면 좋겠다"고 하였다. 다른 참가자들도 궁금한 것들을 질문하고 통쾌하게 답을 해 훌륭한 강의였다며 많은 박수를 받았다. 꽃다발 증정이 있었다. 정명옥 시인(평통 함부르크 분회장)이 시집과 함께 꽃다발을 전달하고, 월드옥타 프랑크푸르트, 뒤셀도르프지회 회원들이 꽃다발을 증정하고 사진도 찍었다. 이어서 박종범 월드옥타 회장이 독일동포사회발전과 동포들의 권익신장에 기여한 공로가 인정된 이에게 주는 감사패 증정이 있었다. 파세연 회장 고창원, 도이칠란트 재향군인회장 유상근, 전간호협회장 박소향, 파세연 수석부회장 최미순, Kim’s Asia 대표 성이숙에게 증정되었다. 고창원 회장은 박종범 회장에게 감사의 표시로 독일지하광산에서 간부급들이 사용하던 특별한 지팡이인 ʻ바람측정지팡이ʼ를 선물했다. 클래식 음악 순서로 P.I. Tchaiko Kuda Kuda Udalilis -Opera "Eugene Onedin ", 고창원 파세연 회장은 원근각지에서 참석하여 마지막까지 자리를 빛내 준 모든 분들에게 감사함을 전하고, 특히 음식을 준비해 준 파세연 여성회원들의 노고를 감사해했다. 정종구 월드옥타 뒤셀도르프지회장은 “교민사회에 이렇게 흩어져서 행사를 치르는 게 아니라 근본 삶속에서 옥타가 함께 행사를 치르게 되어 감사하다. 이제 너 나가 아니라 우리라는 테두리에서 행사를 치르며 다함께 얼굴을 보는 사회를 만들자" 박종범 월드옥타 22대 회장은 “자주 찾아 뵙지 못해 죄의식이 들었다. 앞으로는 자주 시간을 내서 찾아 뵙고 인사를 드리겠다. 여러분 모두 건강하시고 늘 좋은 일만 있기를 기원하겠다."며 2024년 세계한인무역협회 제28차 세계한인경제인대회가 오스트리아 빈에서 10월29일(화)-31일(목) 2박3일까지 열린다며 많은 관심과 참석을 권했다. 단체사진을 찍은 후 만찬을 들면서 행복한 시간을 나눴다. 한편 행사장 안에는 [박종범 회장의 웃는 모습과 함께 당신은 대한민국의 영웅입니다. 영원히 기억하겠습니다]란 축하연 문구가 대한민국재향군인회 도이칠란트지회 회장대행 유상근 외 임원일동으로 길게 세워져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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